‘수비 불안 노출’ 이광종호, 요르단과 무승부

입력 2014.01.12 (21:35) 수정 2014.01.12 (2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2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요르단과 비겼습니다.

수비 불안이 문제점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이 전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맞습니다.

여유를 부리다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내줍니다.

요르단의 기습 침투에 고전하던 청소년팀은 전반 20분 이후부터 주도권을 찾아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1분 오히려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상대 돌파를 막으려던 임창우가 자책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던 임창우는 13분 뒤 헤딩으로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청소년팀은 후반 거세게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녹취> 이광종(U-22 청소년대표팀 감독) : "후반전에는 어느 정도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잘 이루어졌는데 추가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반 들어 살아난 공격력은 긍정적이었지만 수비는 경기 내내 불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중원의 느슨함이 최후방 수비 부담으로 연결돼 상대에게 자꾸 공간을 내줬습니다.

청소년팀은 내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편, 후반전 중반 주심이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주심이 교체되는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비 불안 노출’ 이광종호, 요르단과 무승부
    • 입력 2014-01-12 21:37:40
    • 수정2014-01-12 22:41:38
    뉴스 9
<앵커 멘트>

22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요르단과 비겼습니다.

수비 불안이 문제점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소년팀이 전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맞습니다.

여유를 부리다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내줍니다.

요르단의 기습 침투에 고전하던 청소년팀은 전반 20분 이후부터 주도권을 찾아오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1분 오히려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상대 돌파를 막으려던 임창우가 자책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던 임창우는 13분 뒤 헤딩으로 귀중한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청소년팀은 후반 거세게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녹취> 이광종(U-22 청소년대표팀 감독) : "후반전에는 어느 정도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잘 이루어졌는데 추가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반 들어 살아난 공격력은 긍정적이었지만 수비는 경기 내내 불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중원의 느슨함이 최후방 수비 부담으로 연결돼 상대에게 자꾸 공간을 내줬습니다.

청소년팀은 내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편, 후반전 중반 주심이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주심이 교체되는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