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노인 10명 중 7명 ‘특별한 여가 활동 없다’ 외

입력 2014.01.13 (07:32) 수정 2014.0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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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어르신 열 분 중 일곱 분은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일상생활을 무료하게 보낸다고 합니다.

<리포트>

국민연금연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4천여 명의 여가활동 실태를 분석했는데요.

노년층의 72%는 여가활동 참여 시간이 적고 특별한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여가부족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여가활동 참여시간은 주당 4시간 19분에 불과했는데요.

이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건강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이면서 나이가 많을수록 여가부족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여가활동을 할 여유가 없는 분들이 더 많지.”

“어르신들 여가활동도 부익부 빈익빈 아닌가?”라는 반응과, “노인을 위한 문화와 커뮤니티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세계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빌 게이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영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13개국 만 3천여 명에게 '가장 존경하는 생존 인물’을 물어봤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10.1%의 지지를 얻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1위에 올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뒤를 이었는데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빌 게이츠는 저개발국의 질병 퇴치 등을 위해 30조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해 미국 최고 기부왕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30조 원이나 기부하다니, 대단하다.”

“아무리 돈 벌어도 욕심 많은 사람이 많은데, 참 존경스럽네요.”라는 반응과 “왜 우리나라 재벌은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없는 걸까?”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듣는 아이들, 집중력·자제력 높다”

아이들에게 클래식음악을 많이 들려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영국 런던대학이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는 아이들은 듣기 능력과 집중력, 자제력, 심지어 사회적 기술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것만으로 미래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자랐는데, 왜 이럴까?”

“이러다 강남에 클래식음악학원 생기는 것 아닌가?”라는 재미있는 반응과, “사람에 따라 맞는 음악이 다르지 않을까?”라는 상반된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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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13 07:36:40
    • 수정2014-01-13 09:34:3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어르신 열 분 중 일곱 분은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일상생활을 무료하게 보낸다고 합니다.

<리포트>

국민연금연구원이 65세 이상 노인 4천여 명의 여가활동 실태를 분석했는데요.

노년층의 72%는 여가활동 참여 시간이 적고 특별한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 여가부족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여가활동 참여시간은 주당 4시간 19분에 불과했는데요.

이들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건강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이면서 나이가 많을수록 여가부족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여가활동을 할 여유가 없는 분들이 더 많지.”

“어르신들 여가활동도 부익부 빈익빈 아닌가?”라는 반응과, “노인을 위한 문화와 커뮤니티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세계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빌 게이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영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이 13개국 만 3천여 명에게 '가장 존경하는 생존 인물’을 물어봤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10.1%의 지지를 얻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1위에 올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뒤를 이었는데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빌 게이츠는 저개발국의 질병 퇴치 등을 위해 30조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해 미국 최고 기부왕에 올랐습니다.

누리꾼들은 “30조 원이나 기부하다니, 대단하다.”

“아무리 돈 벌어도 욕심 많은 사람이 많은데, 참 존경스럽네요.”라는 반응과 “왜 우리나라 재벌은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없는 걸까?”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듣는 아이들, 집중력·자제력 높다”

아이들에게 클래식음악을 많이 들려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영국 런던대학이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초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는 아이들은 듣기 능력과 집중력, 자제력, 심지어 사회적 기술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것만으로 미래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자랐는데, 왜 이럴까?”

“이러다 강남에 클래식음악학원 생기는 것 아닌가?”라는 재미있는 반응과, “사람에 따라 맞는 음악이 다르지 않을까?”라는 상반된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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