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클라이밍 ‘추위속 짜릿함’

입력 2014.01.13 (07:43) 수정 2014.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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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첫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경북 청송에서 열렸는데요.

겨울철 빙벽 스포츠의 짜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속도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낫 모양의 아이스 바일을 찍어가며 빙벽을 오릅니다.

재빨리 올라가 12m 높이에 있는 터치볼을 치면 성공입니다.

7초대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고, 순위 경쟁은 박진감 넘쳤습니다.

<인터뷰> 김효래 : "빠르게 날다람쥐처럼 스파이더맨처럼 빙벽 올라가는 게 멋있고 신기하구"

러시아는 남자 8강 진출자를 독차지할 정도로 이 종목 세계 최강입니다.

<인터뷰> 쿠조블레브 : "난이도 종목과는 달리 박진감 있고 빠른 순발력이 필요한 경깁니다"

장애물을 넘어가는 난이도 경기에선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만큼은 한국 선수들도 세계 정상급입니다.

<인터뷰> 신운선(2위) : "등반 시간 제한이 9분인데 1등에 20초 뒤져서 2등하게 됐다"

동호인층도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산악연맹은 아이스클라이밍을 2022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킨다는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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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클라이밍 ‘추위속 짜릿함’
    • 입력 2014-01-13 07:45:13
    • 수정2014-01-13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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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경북 청송에서 열렸는데요.

겨울철 빙벽 스포츠의 짜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속도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낫 모양의 아이스 바일을 찍어가며 빙벽을 오릅니다.

재빨리 올라가 12m 높이에 있는 터치볼을 치면 성공입니다.

7초대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고, 순위 경쟁은 박진감 넘쳤습니다.

<인터뷰> 김효래 : "빠르게 날다람쥐처럼 스파이더맨처럼 빙벽 올라가는 게 멋있고 신기하구"

러시아는 남자 8강 진출자를 독차지할 정도로 이 종목 세계 최강입니다.

<인터뷰> 쿠조블레브 : "난이도 종목과는 달리 박진감 있고 빠른 순발력이 필요한 경깁니다"

장애물을 넘어가는 난이도 경기에선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만큼은 한국 선수들도 세계 정상급입니다.

<인터뷰> 신운선(2위) : "등반 시간 제한이 9분인데 1등에 20초 뒤져서 2등하게 됐다"

동호인층도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산악연맹은 아이스클라이밍을 2022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킨다는 목푭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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