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 수입 활성화’ 수입 제품 값 내려갈 듯

입력 2014.01.14 (06:46) 수정 2014.01.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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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봄부터 유명 의류와 화장품 등 수입제품을 지금보다 싼 값에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병행수입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행수입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수입부문 경쟁 제고 방안'을 정부가 3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달 안에 병행수입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가 시작됩니다.

병행수입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업체가 아닌 다른 수입업자가 해외 상품을 들여와 파는 것입니다.

병행수입이 늘면 가격 경쟁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20~30%, 품목에 따라서는 절반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병행수입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제도를 완화하고, 병행수입 제품의 애프터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서울 강북의 아파트 전세가도 3.3㎡에 천만 원을 넘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서울 강북 지역 14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3.3㎡에 1,026만 원,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3㎡에 천만 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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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행 수입 활성화’ 수입 제품 값 내려갈 듯
    • 입력 2014-01-14 06:47:45
    • 수정2014-01-14 07:12: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봄부터 유명 의류와 화장품 등 수입제품을 지금보다 싼 값에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병행수입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행수입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수입부문 경쟁 제고 방안'을 정부가 3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달 안에 병행수입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가 시작됩니다.

병행수입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업체가 아닌 다른 수입업자가 해외 상품을 들여와 파는 것입니다.

병행수입이 늘면 가격 경쟁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20~30%, 품목에 따라서는 절반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병행수입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제도를 완화하고, 병행수입 제품의 애프터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서울 강북의 아파트 전세가도 3.3㎡에 천만 원을 넘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서울 강북 지역 14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3.3㎡에 1,026만 원,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3.3㎡에 천만 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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