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엄마, 영원히 사랑해요~” 외

입력 2014.01.14 (08:11) 수정 2014.01.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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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엄마와 딸은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죠.

하지만, 서로 속마음을 표현하기란 쉽지만은 않은데요.

엄마를 향한 딸의 깜찍한 사랑 고백,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달달한 사랑 고백!

귀여운 꼬마 숙녀가 자라는 모습을 배경으로 애틋한 고백이 이어지는데요.

어느새 훌쩍 자란 딸이 엄마를 위해 만들었다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뮤직비디오입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이 뮤직비디오는 어떤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영상 속 엄마와 딸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인터뷰> 강소현(동영상 제작자) : "매일 친구들만 챙겨주다가 엄마 생신이어서 엄마한테도 감동을 주고 싶어서 혼자 인터넷 찾아보고 앨범 찾아서 (만들었어요.)”

쉰두 번째 생일이던 지난해 8월 2일, 김현숙 씨는 중학생인 딸에게서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받았는데요, 바로 딸이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인터뷰> 김현숙(강소현 양 어머니) : "저 울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서요. 직장에서 자랑도 하고요. 보자마자 저희 언니 여동생 다들 감동받았다고 펑펑 울더라고요.왜냐하면 우리 애들이 팔삭둥이로 태어나서 힘든 과정이 많았어요."

36살 늦은 나이에 낳은 쌍둥이 남매, 소현 양과 승현 군을 키우면서 기억에 남는 일도 많았다는데요.

<인터뷰> 김현숙(강소현 양 엄마) : “둘이 말썽 피우면 (같이) 쫓아냈어요. 쫓아내고 한, 두 시간 지나면 걱정이 되잖아요. 그래서 찾으러 다니면 둘이 장난치고 키득거리고 난리가 나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같이 내보내면 안 되겠다. 따로따로 내보내야지 그 생각을 했었어요.”

철없기만 하던 딸은 어느새 훌쩍 커 엄마의 마음까지 헤아리게 됐는데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네요.

<인터뷰> 강소현(동영상 제작자) : "원래 원하던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성적이 모자라서 못 들어갔는데 엄마가 그래도 믿고 더 잘 할거라고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가깝다고 느껴 사랑하면서도 표현할 기회를 놓치고 사는 건 아닌지."

세상에서 든든한 내 편, 엄마와 딸. 오늘 서로에게 가슴에 숨겨둔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자들이 거의 매일이다시피 하는 면도!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면도를 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데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면도 방법, 함께 보시죠!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7년간 길러온 수염을 깍은 가수 데프콘 씨!

수염 기르던 모습과는 인상이 확 달라졌죠?

여자들 화장만큼이나 남자들에게 중요한 일상인 면도 평소에 어떻게 하시나요?

<녹취>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이후로 꾸준히 해왔으니까 습관이죠.”

쇠가 맨살에 닿는 만큼 면도는 요즘처럼 건조할 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세수만 하고 바로 면도하기보다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대서 수염을 부드럽게 불리고 모공을 충분히 연 뒤 하는 게 기본입니다.

<인터뷰> 최원우(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은 건조한 계절이기 때문에 수염이 있는 부위 역시 건조하게 각질이 일어나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도 후에도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피부의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여드름이 났다면 면도날로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상책!

그래서 여드름이 많다면 수염이 마른 채로 하는 건식 면도가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주름이 지면 수염이 잘 깎이지 않는데다 피부가 밀리면서 칼날에 베이기 쉽죠?

이 경우 피부가 팽팽해지도록 살짝 당겨서 수염을 깎는 게 요령입니다.

특히 인중처럼 원래 굴곡이 있는 부분은 입술을 안쪽으로 당겨 펴진 상태에서 깎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최원우(피부과 전문의) : "털이 자라는 순 방향으로 면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하겠다고 역방향의 면도를 시도하면 모공의 입구가 손상을 입어서 자극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도날이 닿는 곳이 붉게 변하거나 가려워진다면 되도록 면도 횟수를 줄여야 하고요.

면도 관련 제품도 알코올 성분이 없는 걸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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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14 08:16:27
    • 수정2014-01-14 0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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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엄마와 딸은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죠.

하지만, 서로 속마음을 표현하기란 쉽지만은 않은데요.

엄마를 향한 딸의 깜찍한 사랑 고백,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된 달달한 사랑 고백!

귀여운 꼬마 숙녀가 자라는 모습을 배경으로 애틋한 고백이 이어지는데요.

어느새 훌쩍 자란 딸이 엄마를 위해 만들었다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뮤직비디오입니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이 뮤직비디오는 어떤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영상 속 엄마와 딸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인터뷰> 강소현(동영상 제작자) : "매일 친구들만 챙겨주다가 엄마 생신이어서 엄마한테도 감동을 주고 싶어서 혼자 인터넷 찾아보고 앨범 찾아서 (만들었어요.)”

쉰두 번째 생일이던 지난해 8월 2일, 김현숙 씨는 중학생인 딸에게서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받았는데요, 바로 딸이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인터뷰> 김현숙(강소현 양 어머니) : "저 울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서요. 직장에서 자랑도 하고요. 보자마자 저희 언니 여동생 다들 감동받았다고 펑펑 울더라고요.왜냐하면 우리 애들이 팔삭둥이로 태어나서 힘든 과정이 많았어요."

36살 늦은 나이에 낳은 쌍둥이 남매, 소현 양과 승현 군을 키우면서 기억에 남는 일도 많았다는데요.

<인터뷰> 김현숙(강소현 양 엄마) : “둘이 말썽 피우면 (같이) 쫓아냈어요. 쫓아내고 한, 두 시간 지나면 걱정이 되잖아요. 그래서 찾으러 다니면 둘이 장난치고 키득거리고 난리가 나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같이 내보내면 안 되겠다. 따로따로 내보내야지 그 생각을 했었어요.”

철없기만 하던 딸은 어느새 훌쩍 커 엄마의 마음까지 헤아리게 됐는데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네요.

<인터뷰> 강소현(동영상 제작자) : "원래 원하던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성적이 모자라서 못 들어갔는데 엄마가 그래도 믿고 더 잘 할거라고 생각해주셔서 (고마워요.) 너무 가깝다고 느껴 사랑하면서도 표현할 기회를 놓치고 사는 건 아닌지."

세상에서 든든한 내 편, 엄마와 딸. 오늘 서로에게 가슴에 숨겨둔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자들이 거의 매일이다시피 하는 면도!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면도를 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데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면도 방법, 함께 보시죠!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7년간 길러온 수염을 깍은 가수 데프콘 씨!

수염 기르던 모습과는 인상이 확 달라졌죠?

여자들 화장만큼이나 남자들에게 중요한 일상인 면도 평소에 어떻게 하시나요?

<녹취>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이후로 꾸준히 해왔으니까 습관이죠.”

쇠가 맨살에 닿는 만큼 면도는 요즘처럼 건조할 땐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세수만 하고 바로 면도하기보다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대서 수염을 부드럽게 불리고 모공을 충분히 연 뒤 하는 게 기본입니다.

<인터뷰> 최원우(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은 건조한 계절이기 때문에 수염이 있는 부위 역시 건조하게 각질이 일어나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도 후에도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피부의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여드름이 났다면 면도날로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상책!

그래서 여드름이 많다면 수염이 마른 채로 하는 건식 면도가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주름이 지면 수염이 잘 깎이지 않는데다 피부가 밀리면서 칼날에 베이기 쉽죠?

이 경우 피부가 팽팽해지도록 살짝 당겨서 수염을 깎는 게 요령입니다.

특히 인중처럼 원래 굴곡이 있는 부분은 입술을 안쪽으로 당겨 펴진 상태에서 깎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 최원우(피부과 전문의) : "털이 자라는 순 방향으로 면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하겠다고 역방향의 면도를 시도하면 모공의 입구가 손상을 입어서 자극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도날이 닿는 곳이 붉게 변하거나 가려워진다면 되도록 면도 횟수를 줄여야 하고요.

면도 관련 제품도 알코올 성분이 없는 걸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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