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계는 지금 여배우 전성시대!

입력 2014.01.15 (08:29) 수정 2014.01.15 (0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14년 영화계에 아주 심상치 않은 ‘언니’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그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해, 유독 뜨거웠던 여배우들의 활약!

<녹취> 김혜수 (연기자) : “고맙습니다. 예상을 할만도 했고요.”

위풍당당!

여배우들이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모조리 휩쓸며 여성파워를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2014년 영화계에서도 심상치 않은 언니들이 떴다고 합니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050 여배우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녹취> 문소리 (연기자) :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는 <관능의 법칙>입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인데요.

특히 국보급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두 완벽히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 씨.

<녹취> 조민수 (연기자) : “날 용서해줘.”

<녹취> 시상자: “피에타, 조민수!”

세계도 인정한 여배우, 조민수 씨.

마지막으로 뇌성마비 역할부터~ 섹시한 아줌마까지!

변신의 귀재 문소리 씨.

이~ 세 사람이 뭉쳤습니다.

그 누구보다 개성 강한 여배우들의 만남!

그렇다면 서로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엄정화 (연기자) : “연기라고 하면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워할 분들이라서 만나서 너무 떨리고 좋았어요.”

<녹취> 문소리 (연기자) : “감독님이 끼어들 틈이 없이 셋만의 이야기가 계속 너무 잘 흘러가서 굉장히 즐거운 현장이 되겠다는 느낌이 첫 만남에서부터 왔었던 것 같아요.”

실제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그녀들이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빛나는 순간은?

<녹취> 엄정화 (연기자) : “뭔가 절정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면 예전만 추억하고 그리워하면서 살잖아요. 지금이 너무 소중한데... 그래서 항상 뜨겁고 지금이 절정으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싶어요.”

그 당당함으로 극중, 멋진 연하남과 호흡을 맞춘 엄정화씨!

그렇다면 실제 연하남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녹취> 엄정화 (연기자) : “8살 연하도 괜찮고요. 충분히 다들 결혼하고 잘 사시잖아요. 그래서 한 10살 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이 나는 그녀들~

함께한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녹취> 문소리 (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관능의 법칙> 많이 사랑해주세요!”

4050언니들만 있으랴!

개성만점 조선시대 언니들도 영화계에 등장했는데요.

<녹취> 하지원 (연기자) : “조선시대 미녀 삼총사의 얘기예요.”

<녹취> 송새벽 (연기자)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니들 중에 도대체 누가 미인이라는 거냐? 와 대박.”

바로, 삼총사의 리더 하지원!

왈가닥 강예원! 말보다는 주먹 가인!

이들이 조선여인네로 재탄생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까지 척척! 아찔한데요~

<녹취> 하지원 (연기자) : “제가 예전에는 좀 무거운 캐릭터를 사극에서 보여드렸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경쾌하고 발랄하고 엉뚱해요. 요요도 제가 만들어서 직접 무기로 사용하는데요. 재밌게 배웠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촬영할 때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조선시대를 넘어, 2014년까지 발~칵 뒤집어 놓을 못 말리는 미녀삼총사!

하지만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왕~ 언니가 있었으니~

푸~근한 엄마의 모습부터

<녹취> 나문희 (연기자) : “나는 깍쟁이야!”

나이를 의심케 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겸비한 나문희 씨!

<녹취> 나문희 (연기자) : “그대가 돌아서면~”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그녀가 영화계 왕언니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작품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내가 배우이지만 나도 한 번 20살이 되어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거예요.”

20살, 꽃처녀 몸으로 돌아간 70대 할머니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영화 <수상한 그녀> 때문인데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나문희 씨의 명품연기!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2014년, 영화계를 뒤흔들 여배우들의 눈부신 활약!

앞으로도 기대하겠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영화계는 지금 여배우 전성시대!
    • 입력 2014-01-15 08:32:02
    • 수정2014-01-15 09:17:4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2014년 영화계에 아주 심상치 않은 ‘언니’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그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해, 유독 뜨거웠던 여배우들의 활약!

<녹취> 김혜수 (연기자) : “고맙습니다. 예상을 할만도 했고요.”

위풍당당!

여배우들이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모조리 휩쓸며 여성파워를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 2014년 영화계에서도 심상치 않은 언니들이 떴다고 합니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050 여배우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녹취> 문소리 (연기자) :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는 <관능의 법칙>입니다!”

<관능의 법칙>은 40대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인데요.

특히 국보급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두 완벽히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 씨.

<녹취> 조민수 (연기자) : “날 용서해줘.”

<녹취> 시상자: “피에타, 조민수!”

세계도 인정한 여배우, 조민수 씨.

마지막으로 뇌성마비 역할부터~ 섹시한 아줌마까지!

변신의 귀재 문소리 씨.

이~ 세 사람이 뭉쳤습니다.

그 누구보다 개성 강한 여배우들의 만남!

그렇다면 서로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요?

<녹취> 엄정화 (연기자) : “연기라고 하면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워할 분들이라서 만나서 너무 떨리고 좋았어요.”

<녹취> 문소리 (연기자) : “감독님이 끼어들 틈이 없이 셋만의 이야기가 계속 너무 잘 흘러가서 굉장히 즐거운 현장이 되겠다는 느낌이 첫 만남에서부터 왔었던 것 같아요.”

실제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그녀들이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빛나는 순간은?

<녹취> 엄정화 (연기자) : “뭔가 절정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면 예전만 추억하고 그리워하면서 살잖아요. 지금이 너무 소중한데... 그래서 항상 뜨겁고 지금이 절정으로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싶어요.”

그 당당함으로 극중, 멋진 연하남과 호흡을 맞춘 엄정화씨!

그렇다면 실제 연하남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녹취> 엄정화 (연기자) : “8살 연하도 괜찮고요. 충분히 다들 결혼하고 잘 사시잖아요. 그래서 한 10살 까지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이 나는 그녀들~

함께한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녹취> 문소리 (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관능의 법칙> 많이 사랑해주세요!”

4050언니들만 있으랴!

개성만점 조선시대 언니들도 영화계에 등장했는데요.

<녹취> 하지원 (연기자) : “조선시대 미녀 삼총사의 얘기예요.”

<녹취> 송새벽 (연기자) :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니들 중에 도대체 누가 미인이라는 거냐? 와 대박.”

바로, 삼총사의 리더 하지원!

왈가닥 강예원! 말보다는 주먹 가인!

이들이 조선여인네로 재탄생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까지 척척! 아찔한데요~

<녹취> 하지원 (연기자) : “제가 예전에는 좀 무거운 캐릭터를 사극에서 보여드렸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경쾌하고 발랄하고 엉뚱해요. 요요도 제가 만들어서 직접 무기로 사용하는데요. 재밌게 배웠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촬영할 때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조선시대를 넘어, 2014년까지 발~칵 뒤집어 놓을 못 말리는 미녀삼총사!

하지만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왕~ 언니가 있었으니~

푸~근한 엄마의 모습부터

<녹취> 나문희 (연기자) : “나는 깍쟁이야!”

나이를 의심케 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겸비한 나문희 씨!

<녹취> 나문희 (연기자) : “그대가 돌아서면~”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그녀가 영화계 왕언니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나문희 (연기자) : “작품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내가 배우이지만 나도 한 번 20살이 되어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거예요.”

20살, 꽃처녀 몸으로 돌아간 70대 할머니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영화 <수상한 그녀> 때문인데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나문희 씨의 명품연기!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2014년, 영화계를 뒤흔들 여배우들의 눈부신 활약!

앞으로도 기대하겠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이슬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