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제작한 ‘뮤직비디오’ 발굴돼 공개
입력 2014.01.16 (08:53)
수정 2014.01.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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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년대 주요 가수들의 공연이 담긴 영화가 40여 년 만에 발굴돼 공개됐습니다.
20대 초반으로 앳띤 모습의 남진, 윤복희 씨 등 당시 최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컬러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 가요 연구에 의미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가수 남진의 풋풋한 20대의 모습.
지금의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유명했던 윤복희 씨도 춤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미자 백년설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공연이 기록 영화 '가요 반세기'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이준희(대중문화 평론가) : "이 영상을 직접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종류의 영상이 너무나 드물기 때문에…."
특히 당시 KBS 스튜디오의 모습은 이채롭습니다.
손으로 직접 조명을 바꾸고 렌즈를 돌리는 촬영 현장과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무대 미술은 웃음 짓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지난 1968년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원본 필름이 사라져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제작진이 46년간 필름을 직접 보관해오던 것이 확인돼 이번에 다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웅일('가요 반세기' 당시 제작진) : "언젠가는 이런 사적 영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영상자료원은 원본 필름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친 뒤 오는 5월 일반 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60년대 주요 가수들의 공연이 담긴 영화가 40여 년 만에 발굴돼 공개됐습니다.
20대 초반으로 앳띤 모습의 남진, 윤복희 씨 등 당시 최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컬러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 가요 연구에 의미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가수 남진의 풋풋한 20대의 모습.
지금의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유명했던 윤복희 씨도 춤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미자 백년설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공연이 기록 영화 '가요 반세기'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이준희(대중문화 평론가) : "이 영상을 직접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종류의 영상이 너무나 드물기 때문에…."
특히 당시 KBS 스튜디오의 모습은 이채롭습니다.
손으로 직접 조명을 바꾸고 렌즈를 돌리는 촬영 현장과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무대 미술은 웃음 짓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지난 1968년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원본 필름이 사라져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제작진이 46년간 필름을 직접 보관해오던 것이 확인돼 이번에 다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웅일('가요 반세기' 당시 제작진) : "언젠가는 이런 사적 영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영상자료원은 원본 필름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친 뒤 오는 5월 일반 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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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제작한 ‘뮤직비디오’ 발굴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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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6 08:57:18
- 수정2014-01-16 09:03:04
<앵커 멘트>
60년대 주요 가수들의 공연이 담긴 영화가 40여 년 만에 발굴돼 공개됐습니다.
20대 초반으로 앳띤 모습의 남진, 윤복희 씨 등 당시 최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컬러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 가요 연구에 의미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가수 남진의 풋풋한 20대의 모습.
지금의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유명했던 윤복희 씨도 춤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미자 백년설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공연이 기록 영화 '가요 반세기'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이준희(대중문화 평론가) : "이 영상을 직접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종류의 영상이 너무나 드물기 때문에…."
특히 당시 KBS 스튜디오의 모습은 이채롭습니다.
손으로 직접 조명을 바꾸고 렌즈를 돌리는 촬영 현장과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무대 미술은 웃음 짓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지난 1968년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원본 필름이 사라져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제작진이 46년간 필름을 직접 보관해오던 것이 확인돼 이번에 다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웅일('가요 반세기' 당시 제작진) : "언젠가는 이런 사적 영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영상자료원은 원본 필름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친 뒤 오는 5월 일반 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60년대 주요 가수들의 공연이 담긴 영화가 40여 년 만에 발굴돼 공개됐습니다.
20대 초반으로 앳띤 모습의 남진, 윤복희 씨 등 당시 최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컬러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 가요 연구에 의미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지 여자지!"
가수 남진의 풋풋한 20대의 모습.
지금의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유명했던 윤복희 씨도 춤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이미자 백년설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공연이 기록 영화 '가요 반세기'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이준희(대중문화 평론가) : "이 영상을 직접 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종류의 영상이 너무나 드물기 때문에…."
특히 당시 KBS 스튜디오의 모습은 이채롭습니다.
손으로 직접 조명을 바꾸고 렌즈를 돌리는 촬영 현장과 당시로서는 첨단이었던 무대 미술은 웃음 짓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지난 1968년 극장에서 상영된 이후 원본 필름이 사라져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당시 제작진이 46년간 필름을 직접 보관해오던 것이 확인돼 이번에 다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웅일('가요 반세기' 당시 제작진) : "언젠가는 이런 사적 영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영상자료원은 원본 필름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친 뒤 오는 5월 일반 관객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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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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