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8강행-북한 탈락’ 엇갈린 희비

입력 2014.01.16 (21:49) 수정 2014.01.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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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오만을 꺾고 아시아 선수권 8강에 올랐습니다.

북한은 8강 진출에 실패해 남과 북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김경중의 선제골입니다.

공간을 노린 크로스를 그림 같은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윤일록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수비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표팀은 개최국 오만을 2대 0으로 꺾고 2승 1무를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요르단에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2 축구대표팀 감독) : "우선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아무튼, 8강 진출했으니까,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9일 시리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지만, 북한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조 2위 자리를 놓고, 아랍 에미리트를 반드시 이겨야 했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북한은 득점 없이 비겼고, 1승 1무 1패 조 3위로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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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호 8강행-북한 탈락’ 엇갈린 희비
    • 입력 2014-01-16 21:53:25
    • 수정2014-01-16 22:32:45
    뉴스 9
<앵커 멘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오만을 꺾고 아시아 선수권 8강에 올랐습니다.

북한은 8강 진출에 실패해 남과 북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김경중의 선제골입니다.

공간을 노린 크로스를 그림 같은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윤일록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수비 맞고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표팀은 개최국 오만을 2대 0으로 꺾고 2승 1무를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요르단에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광종(U-22 축구대표팀 감독) : "우선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아무튼, 8강 진출했으니까,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9일 시리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지만, 북한은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조 2위 자리를 놓고, 아랍 에미리트를 반드시 이겨야 했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북한은 득점 없이 비겼고, 1승 1무 1패 조 3위로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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