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된 대형 화물차 화재, 방화 가능성

입력 2014.01.17 (06:07) 수정 2014.01.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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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남 목포에서 주차돼있던 대형 화물차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화물차가 새까맣게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쯤.

전남 목포시 축구센터 앞 도로에 주차돼 있던 대형 화물차 석대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이경수(목격자) : "불빛이 비치니까 놀라서 나와서 보니까 이 3대가 다 불이 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잔불은 꺼서 이 정도 피해를 입은 거고요."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10분쯤에는 서울 강북구 도봉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2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6층 화장실 창고에 버려진 담배꽁초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서울 양천구 곰달래로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약 2,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50분쯤 충북 청원군 죽전리의 크레인 부품 가공 공장에서 휴게실에 피워둔 모닥불의 불씨가 주변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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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된 대형 화물차 화재, 방화 가능성
    • 입력 2014-01-17 06:09:35
    • 수정2014-01-17 0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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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전남 목포에서 주차돼있던 대형 화물차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화물차가 새까맣게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0시쯤.

전남 목포시 축구센터 앞 도로에 주차돼 있던 대형 화물차 석대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이경수(목격자) : "불빛이 비치니까 놀라서 나와서 보니까 이 3대가 다 불이 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잔불은 꺼서 이 정도 피해를 입은 거고요."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10분쯤에는 서울 강북구 도봉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2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6층 화장실 창고에 버려진 담배꽁초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저녁 8시쯤에는 서울 양천구 곰달래로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약 2,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50분쯤 충북 청원군 죽전리의 크레인 부품 가공 공장에서 휴게실에 피워둔 모닥불의 불씨가 주변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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