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배 수익’ 유인 백억 대 투자금 챙긴 일당 덜미
입력 2014.01.17 (07:15)
수정 2014.01.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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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백여만원만 투자하면 수십 배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자만 2천여 명인데 대부분 노인과 주부들이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사업 설명회가 한창입니다.
주부와 노인들이 가득합니다.
주최측이 참석자들에게 투자를 유도합니다.
<녹취> "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외국까지 진출한데고.. 이거는 되는 것 같애"
경찰에 적발된 54살 이모 씨등 20여 명은 이처럼 전국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220만원만 투자한 뒤 회원들을 모집해오면 원금뿐만아니라 높은 수익금을 주고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거나 고급 승용차까지 받을 수 있다고 유인한겁니다.
<녹취> 정모 씨(피해자 가족) : "그 쪽(피의자)에 이제 완전 세뇌당하셔서 그 때는.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금방(투자액이)2배가 되고, 4배가 되고.."
지난 10개월동안 챙긴 투자금만 120억여원.
주부와 노인 2천여명이 당했습니다.
<인터뷰> 문학태(서울 금천경찰서 지능팀장) :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서 이 사업에 몰입을 하고 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이 씨 등 3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임직원 48살 김모 씨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2백여만원만 투자하면 수십 배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자만 2천여 명인데 대부분 노인과 주부들이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사업 설명회가 한창입니다.
주부와 노인들이 가득합니다.
주최측이 참석자들에게 투자를 유도합니다.
<녹취> "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외국까지 진출한데고.. 이거는 되는 것 같애"
경찰에 적발된 54살 이모 씨등 20여 명은 이처럼 전국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220만원만 투자한 뒤 회원들을 모집해오면 원금뿐만아니라 높은 수익금을 주고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거나 고급 승용차까지 받을 수 있다고 유인한겁니다.
<녹취> 정모 씨(피해자 가족) : "그 쪽(피의자)에 이제 완전 세뇌당하셔서 그 때는.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금방(투자액이)2배가 되고, 4배가 되고.."
지난 10개월동안 챙긴 투자금만 120억여원.
주부와 노인 2천여명이 당했습니다.
<인터뷰> 문학태(서울 금천경찰서 지능팀장) :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서 이 사업에 몰입을 하고 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이 씨 등 3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임직원 48살 김모 씨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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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7 07:18:26
- 수정2014-01-17 08:11:10
<앵커 멘트>
2백여만원만 투자하면 수십 배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자만 2천여 명인데 대부분 노인과 주부들이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사업 설명회가 한창입니다.
주부와 노인들이 가득합니다.
주최측이 참석자들에게 투자를 유도합니다.
<녹취> "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외국까지 진출한데고.. 이거는 되는 것 같애"
경찰에 적발된 54살 이모 씨등 20여 명은 이처럼 전국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220만원만 투자한 뒤 회원들을 모집해오면 원금뿐만아니라 높은 수익금을 주고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거나 고급 승용차까지 받을 수 있다고 유인한겁니다.
<녹취> 정모 씨(피해자 가족) : "그 쪽(피의자)에 이제 완전 세뇌당하셔서 그 때는.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금방(투자액이)2배가 되고, 4배가 되고.."
지난 10개월동안 챙긴 투자금만 120억여원.
주부와 노인 2천여명이 당했습니다.
<인터뷰> 문학태(서울 금천경찰서 지능팀장) :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서 이 사업에 몰입을 하고 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이 씨 등 3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임직원 48살 김모 씨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2백여만원만 투자하면 수십 배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인해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피해자만 2천여 명인데 대부분 노인과 주부들이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
사업 설명회가 한창입니다.
주부와 노인들이 가득합니다.
주최측이 참석자들에게 투자를 유도합니다.
<녹취> "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외국까지 진출한데고.. 이거는 되는 것 같애"
경찰에 적발된 54살 이모 씨등 20여 명은 이처럼 전국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열어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220만원만 투자한 뒤 회원들을 모집해오면 원금뿐만아니라 높은 수익금을 주고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거나 고급 승용차까지 받을 수 있다고 유인한겁니다.
<녹취> 정모 씨(피해자 가족) : "그 쪽(피의자)에 이제 완전 세뇌당하셔서 그 때는.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금방(투자액이)2배가 되고, 4배가 되고.."
지난 10개월동안 챙긴 투자금만 120억여원.
주부와 노인 2천여명이 당했습니다.
<인터뷰> 문학태(서울 금천경찰서 지능팀장) :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투자한 원금을 보장받기 위해서 이 사업에 몰입을 하고 있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이 씨 등 3명을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도운 임직원 48살 김모 씨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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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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