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공동 성명

입력 2014.01.17 (12:10) 수정 2014.01.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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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여러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해 창조경제 협력과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어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도 무역과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 강화 방안들이 마련됐습니다.

인도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사흘째인 오늘 '코리아 세일즈'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보통신 시장 개척 엑스포를 관람하고,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간담회에 참석해 창조경제 협력 강화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 경제협력 포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인도간 문화 유대 강화를 위해 인도의 문화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한국 전통공예 전시회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CEPA, 즉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개선해 관세 철폐율을 높이기로 했고, 상대국에 진출한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또 포스코가 추진중인 인도 제철소 건설 사업이 성공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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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공동 성명
    • 입력 2014-01-17 12:12:49
    • 수정2014-01-17 13: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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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여러 경제 관련 행사에 참석해 창조경제 협력과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어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도 무역과 투자 확대 등 경제 협력 강화 방안들이 마련됐습니다.

인도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사흘째인 오늘 '코리아 세일즈'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보통신 시장 개척 엑스포를 관람하고,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간담회에 참석해 창조경제 협력 강화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한-인도 경제협력 포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확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인도간 문화 유대 강화를 위해 인도의 문화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한국 전통공예 전시회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CEPA, 즉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개선해 관세 철폐율을 높이기로 했고, 상대국에 진출한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또 포스코가 추진중인 인도 제철소 건설 사업이 성공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회장을 만나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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