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장현승-현아, 악성 루머 수사 의뢰

<앵커 멘트>

혼성 듀오죠 트러블 메이커의 장현승과 현아가 자신들을 둘러싼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네요

그런가하면 십센티가 국내 인디밴드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대중 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등을 히트시키며 요즘 정말 잘 나가는 혼성 듀오죠

장현승과 현아가 결국 자신들과 관련된 악성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찾아 처벌해 달라며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이어 엊그제는 아예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 10일 부터 트위터 페이스북등 SNS에는 현아가 임신했으며 소속사인 큐브가 이를 인정했다는 악의적인 글이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빌보드가 동방신기 데뷔 10주년의 의미와 그들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네요

케이팝 칼럼 코너죠 케이타운을 통해 "동방신기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동방신기의 10주년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축하 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빌보드는 동방신기가 2003년 말 데뷔이후 한국 가수로서 글로벌 활동의 지평을 넓혔으며 5년을 넘기기 힘든 K POP의 왕좌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뉴욕 멘하튼 스타일의 도도하고 섹시한 음악을 추구한다는 음악 그룹이죠 십센티가 국내 인디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미국에서 단독 공연을 엽니다.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라는 노래로 인디 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십센티가 오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클럽 노키아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