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직원의 절반 이상 억대 연봉” 사실무근
입력 2014.01.18 (21:15)
수정 2014.01.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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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이 발표된 뒤 사실과 다른 기사 등이 퍼져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자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kbs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직원 임금과 관련한 한 언론사의 보돕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57%인 2천7백여 명이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발표된 KBS의 임금에 성과급을 포함하면 1억원 이상 연봉자가 그만큼 될 것이라는 가정을 내세웠지만 KBS는 성과급 제도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홍식(KBS 홍보실장): "아예 받지도 않는 성과급을 받는다고 추정해 계산한 겁니다. 한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보도 이후 KBS가 직원의 연봉을 전수 조사한 결과 1억 이상 연봉자는 57%가 아닌 35%!
이들은 입사 20년을 넘긴 취재와 보도, 제작의 전문 인력들로 같은 경력의 경쟁사 직원들과 비교하면 90%에 채 못미치는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6년 동안의 임금 변동을 봐도 KBS의 고강도 긴축경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KBS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2.5%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 3.2%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KBS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 동안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는 등 임금 동결과 반납은 여러 차례 이어져 왔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kbs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이 발표된 뒤 사실과 다른 기사 등이 퍼져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자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kbs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직원 임금과 관련한 한 언론사의 보돕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57%인 2천7백여 명이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발표된 KBS의 임금에 성과급을 포함하면 1억원 이상 연봉자가 그만큼 될 것이라는 가정을 내세웠지만 KBS는 성과급 제도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홍식(KBS 홍보실장): "아예 받지도 않는 성과급을 받는다고 추정해 계산한 겁니다. 한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보도 이후 KBS가 직원의 연봉을 전수 조사한 결과 1억 이상 연봉자는 57%가 아닌 35%!
이들은 입사 20년을 넘긴 취재와 보도, 제작의 전문 인력들로 같은 경력의 경쟁사 직원들과 비교하면 90%에 채 못미치는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6년 동안의 임금 변동을 봐도 KBS의 고강도 긴축경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KBS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2.5%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 3.2%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KBS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 동안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는 등 임금 동결과 반납은 여러 차례 이어져 왔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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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직원의 절반 이상 억대 연봉”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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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8 21:17:18
- 수정2014-01-18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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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이 발표된 뒤 사실과 다른 기사 등이 퍼져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자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kbs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직원 임금과 관련한 한 언론사의 보돕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57%인 2천7백여 명이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발표된 KBS의 임금에 성과급을 포함하면 1억원 이상 연봉자가 그만큼 될 것이라는 가정을 내세웠지만 KBS는 성과급 제도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홍식(KBS 홍보실장): "아예 받지도 않는 성과급을 받는다고 추정해 계산한 겁니다. 한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보도 이후 KBS가 직원의 연봉을 전수 조사한 결과 1억 이상 연봉자는 57%가 아닌 35%!
이들은 입사 20년을 넘긴 취재와 보도, 제작의 전문 인력들로 같은 경력의 경쟁사 직원들과 비교하면 90%에 채 못미치는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6년 동안의 임금 변동을 봐도 KBS의 고강도 긴축경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KBS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2.5%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 3.2%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KBS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 동안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는 등 임금 동결과 반납은 여러 차례 이어져 왔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kbs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이 발표된 뒤 사실과 다른 기사 등이 퍼져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데요.
직원의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자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kbs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직원 임금과 관련한 한 언론사의 보돕니다.
전체 직원 가운데 57%인 2천7백여 명이 연봉 1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발표된 KBS의 임금에 성과급을 포함하면 1억원 이상 연봉자가 그만큼 될 것이라는 가정을 내세웠지만 KBS는 성과급 제도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홍식(KBS 홍보실장): "아예 받지도 않는 성과급을 받는다고 추정해 계산한 겁니다. 한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보도 이후 KBS가 직원의 연봉을 전수 조사한 결과 1억 이상 연봉자는 57%가 아닌 35%!
이들은 입사 20년을 넘긴 취재와 보도, 제작의 전문 인력들로 같은 경력의 경쟁사 직원들과 비교하면 90%에 채 못미치는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6년 동안의 임금 변동을 봐도 KBS의 고강도 긴축경영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KBS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2.5%로,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 3.2%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KBS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 동안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임금 일부를 반납하는 등 임금 동결과 반납은 여러 차례 이어져 왔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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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기자 nam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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