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강력사건…중학생이 편의점 강도 잡기도
입력 2014.01.18 (21:23)
수정 2014.01.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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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심야 시간에 직원 혼자 지키고 있는 편의점에 최근 잇따라 강도가 들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는 주인과 강도 사이에 격투가 벌어졌는데, 여기에 중학생들이 가세해 함께 강도를 잡았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편의점 종업원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20대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이 남성은 종업원을 창고에 가둔 뒤 계산대를 털어 달아납니다.
3시간 뒤, 인근의 편의점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6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전화 녹취>경찰 관계자: "상당히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탐문하던 중에 (피의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 편의점에도 새벽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47살 김모 씨가 혼자 있던 70대 주인을 둔기로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다 몸싸움을 벌입니다.
때마침 편의점으로 들어온 중학생이 할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힘을 합쳐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한 중학생은 주인과 함께 격투를 벌이며 강도의 팔과 목덜미를 잡고 버텼습니다.
그 사이 옆에 있던 친구는 지나가던 순찰차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장형욱 임민성(중학교 3학년): "무서웠지만 할아버지가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도움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심야 시간에 직원 혼자 지키고 있는 편의점에 최근 잇따라 강도가 들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는 주인과 강도 사이에 격투가 벌어졌는데, 여기에 중학생들이 가세해 함께 강도를 잡았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편의점 종업원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20대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이 남성은 종업원을 창고에 가둔 뒤 계산대를 털어 달아납니다.
3시간 뒤, 인근의 편의점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6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전화 녹취>경찰 관계자: "상당히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탐문하던 중에 (피의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 편의점에도 새벽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47살 김모 씨가 혼자 있던 70대 주인을 둔기로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다 몸싸움을 벌입니다.
때마침 편의점으로 들어온 중학생이 할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힘을 합쳐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한 중학생은 주인과 함께 격투를 벌이며 강도의 팔과 목덜미를 잡고 버텼습니다.
그 사이 옆에 있던 친구는 지나가던 순찰차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장형욱 임민성(중학교 3학년): "무서웠지만 할아버지가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도움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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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강력사건…중학생이 편의점 강도 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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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8 21:24:35
- 수정2014-01-18 22:45:24
<앵커 멘트>
심야 시간에 직원 혼자 지키고 있는 편의점에 최근 잇따라 강도가 들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는 주인과 강도 사이에 격투가 벌어졌는데, 여기에 중학생들이 가세해 함께 강도를 잡았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편의점 종업원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20대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이 남성은 종업원을 창고에 가둔 뒤 계산대를 털어 달아납니다.
3시간 뒤, 인근의 편의점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6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전화 녹취>경찰 관계자: "상당히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탐문하던 중에 (피의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 편의점에도 새벽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47살 김모 씨가 혼자 있던 70대 주인을 둔기로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다 몸싸움을 벌입니다.
때마침 편의점으로 들어온 중학생이 할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힘을 합쳐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한 중학생은 주인과 함께 격투를 벌이며 강도의 팔과 목덜미를 잡고 버텼습니다.
그 사이 옆에 있던 친구는 지나가던 순찰차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장형욱 임민성(중학교 3학년): "무서웠지만 할아버지가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도움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심야 시간에 직원 혼자 지키고 있는 편의점에 최근 잇따라 강도가 들고 있습니다.
한 곳에서는 주인과 강도 사이에 격투가 벌어졌는데, 여기에 중학생들이 가세해 함께 강도를 잡았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편의점 종업원이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20대 남성이 뒤따라 갑니다.
이 남성은 종업원을 창고에 가둔 뒤 계산대를 털어 달아납니다.
3시간 뒤, 인근의 편의점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6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전화 녹취>경찰 관계자: "상당히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탐문하던 중에 (피의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 편의점에도 새벽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47살 김모 씨가 혼자 있던 70대 주인을 둔기로 때리고 돈을 빼앗으려다 몸싸움을 벌입니다.
때마침 편의점으로 들어온 중학생이 할아버지의 요청을 받고 힘을 합쳐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한 중학생은 주인과 함께 격투를 벌이며 강도의 팔과 목덜미를 잡고 버텼습니다.
그 사이 옆에 있던 친구는 지나가던 순찰차에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장형욱 임민성(중학교 3학년): "무서웠지만 할아버지가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도움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많을 것으로 보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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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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