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대장과 설산 오르며 인생을 배운다
입력 2014.01.19 (21:27)
수정 2014.01.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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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 씨가 요즘은 청소년들과 산을 오르며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설경이 장관인 태백산에 올랐는데요.
우한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엄홍길 대장의 구호에 맞춰 중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합니다.
<녹취> "힘차게 태백산을 도전하는 겁니다. 태백산 화이팅"
어느새 눈길은 가팔라지고.. 엄 대장이 직접 장비를 챙겨줍니다.
산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한 그이기에 산이 가르쳐준 교훈도 나눕니다.
<녹취>"집에서 방안에 따뜻할 텐데.. 왜 이런 고생을.. 이런 고생이 아냐..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고.. "
손에 손을 맞잡고 그렇게 오르길 두 시간여.
태백산의 명물 주목나무가 눈에 띄더니
<녹취>"야 정상이다"
이내 장관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학생 : "매일 네모난 교실에 갇혀가지고, 하기 싫은 공부하고 그랬는데 풍경도 탁트이고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이들은 서울 강북구에서 선발한 청소년 '희망원정대'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엄 대장과 한달에 한번꼴로 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확실히 산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정신력이라든가 체력이라든가 마음가짐 자세가 확실히 변하고 달라지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청소년들이 그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참뜻을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 씨가 요즘은 청소년들과 산을 오르며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설경이 장관인 태백산에 올랐는데요.
우한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엄홍길 대장의 구호에 맞춰 중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합니다.
<녹취> "힘차게 태백산을 도전하는 겁니다. 태백산 화이팅"
어느새 눈길은 가팔라지고.. 엄 대장이 직접 장비를 챙겨줍니다.
산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한 그이기에 산이 가르쳐준 교훈도 나눕니다.
<녹취>"집에서 방안에 따뜻할 텐데.. 왜 이런 고생을.. 이런 고생이 아냐..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고.. "
손에 손을 맞잡고 그렇게 오르길 두 시간여.
태백산의 명물 주목나무가 눈에 띄더니
<녹취>"야 정상이다"
이내 장관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학생 : "매일 네모난 교실에 갇혀가지고, 하기 싫은 공부하고 그랬는데 풍경도 탁트이고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이들은 서울 강북구에서 선발한 청소년 '희망원정대'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엄 대장과 한달에 한번꼴로 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확실히 산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정신력이라든가 체력이라든가 마음가짐 자세가 확실히 변하고 달라지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청소년들이 그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참뜻을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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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 대장과 설산 오르며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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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9 21:28:19
- 수정2014-01-19 22:09:18

<앵커 멘트>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 씨가 요즘은 청소년들과 산을 오르며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설경이 장관인 태백산에 올랐는데요.
우한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엄홍길 대장의 구호에 맞춰 중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합니다.
<녹취> "힘차게 태백산을 도전하는 겁니다. 태백산 화이팅"
어느새 눈길은 가팔라지고.. 엄 대장이 직접 장비를 챙겨줍니다.
산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한 그이기에 산이 가르쳐준 교훈도 나눕니다.
<녹취>"집에서 방안에 따뜻할 텐데.. 왜 이런 고생을.. 이런 고생이 아냐..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고.. "
손에 손을 맞잡고 그렇게 오르길 두 시간여.
태백산의 명물 주목나무가 눈에 띄더니
<녹취>"야 정상이다"
이내 장관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학생 : "매일 네모난 교실에 갇혀가지고, 하기 싫은 공부하고 그랬는데 풍경도 탁트이고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이들은 서울 강북구에서 선발한 청소년 '희망원정대'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엄 대장과 한달에 한번꼴로 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확실히 산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정신력이라든가 체력이라든가 마음가짐 자세가 확실히 변하고 달라지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청소년들이 그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참뜻을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히말라야 8천미터 16좌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 씨가 요즘은 청소년들과 산을 오르며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설경이 장관인 태백산에 올랐는데요.
우한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엄홍길 대장의 구호에 맞춰 중학생들이 준비운동을 합니다.
<녹취> "힘차게 태백산을 도전하는 겁니다. 태백산 화이팅"
어느새 눈길은 가팔라지고.. 엄 대장이 직접 장비를 챙겨줍니다.
산에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한 그이기에 산이 가르쳐준 교훈도 나눕니다.
<녹취>"집에서 방안에 따뜻할 텐데.. 왜 이런 고생을.. 이런 고생이 아냐..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다고.. "
손에 손을 맞잡고 그렇게 오르길 두 시간여.
태백산의 명물 주목나무가 눈에 띄더니
<녹취>"야 정상이다"
이내 장관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학생 : "매일 네모난 교실에 갇혀가지고, 하기 싫은 공부하고 그랬는데 풍경도 탁트이고 마음이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이들은 서울 강북구에서 선발한 청소년 '희망원정대'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엄 대장과 한달에 한번꼴로 산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엄홍길(산악인) : "확실히 산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정신력이라든가 체력이라든가 마음가짐 자세가 확실히 변하고 달라지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이라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엄홍길 대장.
청소년들이 그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참뜻을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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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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