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역 눈 쌓여…출근길 혼잡 우려

입력 2014.01.20 (06:00) 수정 2014.01.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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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절기상 '대한'인데요

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출근길 교통불편이 우려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광장에는 잠시 그쳤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 때문에 녹지않고 쌓여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아직은 다소 이른 시간이라 오가는 시민들이 많진 않지만 본격적인 출근길이 시작되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지역은 3센티미터 정도,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은 3에서 8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오늘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리가 그치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눈구름이 잠시 주춤하는 동안엔 때아닌 겨울 황사가 밀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눈에 미세먼지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가급적 눈을 맞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차량운전과 보행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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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지역 눈 쌓여…출근길 혼잡 우려
    • 입력 2014-01-20 06:02:33
    • 수정2014-01-20 07:20: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은 절기상 '대한'인데요

새벽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출근길 교통불편이 우려됩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윤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광장에는 잠시 그쳤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 때문에 녹지않고 쌓여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아직은 다소 이른 시간이라 오가는 시민들이 많진 않지만 본격적인 출근길이 시작되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지역은 3센티미터 정도,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은 3에서 8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 도로 곳곳에는 제설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상청은 서울에 오늘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리가 그치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눈구름이 잠시 주춤하는 동안엔 때아닌 겨울 황사가 밀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눈에 미세먼지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가급적 눈을 맞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차량운전과 보행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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