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3명 부상

입력 2014.01.20 (07:02) 수정 2014.01.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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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에 택시가 미끄러져 기둥과 충돌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택시가 도로 밖에 벗어나 있고 승객들은 통증을 호소합니다.

구조대는 아직 택시 안에 있는 운전사를 구조하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서울 양천구 목동교 부근에서 57살 최모 씨가 몰던 택시가 다리 기둥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40분 쯤 부산 사상구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나 불상 등 불교용품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엔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한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백 제곱미터가 타 2천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 쯤엔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항만 선착장에서 승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46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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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3명 부상
    • 입력 2014-01-20 07:04:28
    • 수정2014-01-20 08: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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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에 택시가 미끄러져 기둥과 충돌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택시가 도로 밖에 벗어나 있고 승객들은 통증을 호소합니다.

구조대는 아직 택시 안에 있는 운전사를 구조하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 2시 쯤 서울 양천구 목동교 부근에서 57살 최모 씨가 몰던 택시가 다리 기둥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 40분 쯤 부산 사상구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나 불상 등 불교용품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 쯤엔 경남 밀양시 부북면의 한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백 제곱미터가 타 2천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 쯤엔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항만 선착장에서 승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46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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