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이광종 감독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

입력 2014.01.20 (08:19) 수정 2014.01.20 (0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1일 치러지는 이라크-일본 8강전 승자와 23일 오후 10시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1로 이겼지만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쉽다"며 "승리를 한 만큼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전반에는 스피드에서 우리가 시리아를 앞서서 전방 압박을 강하게 했다"며 "후반들어 상대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니 수비를 스리백(3-back)으로 바꿔 수비에 치중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결승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전력상으로 한국이 아시아 무대에서 상위 레벨에 있다"며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4강전 상대로 이라크와 일본 중 어떤 팀을 원하냐는 질문에는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해 어떤 팀이 와도 상관없다"며 "정비를 잘해서 4강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끈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은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해져 경기력이 좋아진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백성동은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미얀마전 결승골에 이어 시리아와의 8강전 선제골로 윤일록(서울)과 함께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초반에 몸이 조금 무거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졌다"며 "빠른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직력이 살아난 이유를 묻자 "선수들의 믿음이 두터워지다 보니 이제 서로 눈빛만 봐도 어디로 움직이고 패스를 할지 보인다"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22 이광종 감독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
    • 입력 2014-01-20 08:19:51
    • 수정2014-01-20 09:35:26
    연합뉴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이광종 감독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러진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1일 치러지는 이라크-일본 8강전 승자와 23일 오후 10시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1로 이겼지만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쉽다"며 "승리를 한 만큼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전반에는 스피드에서 우리가 시리아를 앞서서 전방 압박을 강하게 했다"며 "후반들어 상대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니 수비를 스리백(3-back)으로 바꿔 수비에 치중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결승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전력상으로 한국이 아시아 무대에서 상위 레벨에 있다"며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4강전 상대로 이라크와 일본 중 어떤 팀을 원하냐는 질문에는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해 어떤 팀이 와도 상관없다"며 "정비를 잘해서 4강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려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끈 백성동(주빌로 이와타)은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해져 경기력이 좋아진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백성동은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미얀마전 결승골에 이어 시리아와의 8강전 선제골로 윤일록(서울)과 함께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초반에 몸이 조금 무거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졌다"며 "빠른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직력이 살아난 이유를 묻자 "선수들의 믿음이 두터워지다 보니 이제 서로 눈빛만 봐도 어디로 움직이고 패스를 할지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