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경로석 설전 동영상 일파만파

입력 2014.01.20 (09:44) 수정 2014.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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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는 경로석을 가로챈 젊은이와 한 노인이 다투는 동영상이 화제 입니다.

예의 없는 청년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하철에서 한 젊은이와 노인의 시끄러운 말다툼이 이어집니다.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젊은이는 노인에게 소리를 지르더니 입에서 씹고 있던 음식물을 꺼내 노인에게 던지기 까지 합니다.

<녹취> "(할아버지 : 이건 네가 먼저 나를 공격한 거야?) 청년: 그래요. (할아버지: 네가 던지는 것 사람들이 다 봤어.) 청년: 누가 봤어요?"

원래 타이완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 있지만 이 청년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녹취> "(할아버지 : 다른 사람이 나한테 양보한 것을 가로채?) 청년: 그럼 앉아요! (여기는 내 자리야! ) 무슨 상관인데? 무슨 상관이야?"

할아버지와 청년의 자리 싸움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의 청년이 마시던 음료는 버블티인데요.

씹고 있던 버블을 꺼내 홧김에 노인에게 던진 것입니다.

청년의 이런 행동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그를 '버블 청년'이라고 부르며 비난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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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경로석 설전 동영상 일파만파
    • 입력 2014-01-20 10:16:16
    • 수정2014-01-20 1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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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는 경로석을 가로챈 젊은이와 한 노인이 다투는 동영상이 화제 입니다.

예의 없는 청년의 태도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하철에서 한 젊은이와 노인의 시끄러운 말다툼이 이어집니다.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젊은이는 노인에게 소리를 지르더니 입에서 씹고 있던 음식물을 꺼내 노인에게 던지기 까지 합니다.

<녹취> "(할아버지 : 이건 네가 먼저 나를 공격한 거야?) 청년: 그래요. (할아버지: 네가 던지는 것 사람들이 다 봤어.) 청년: 누가 봤어요?"

원래 타이완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 있지만 이 청년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녹취> "(할아버지 : 다른 사람이 나한테 양보한 것을 가로채?) 청년: 그럼 앉아요! (여기는 내 자리야! ) 무슨 상관인데? 무슨 상관이야?"

할아버지와 청년의 자리 싸움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의 청년이 마시던 음료는 버블티인데요.

씹고 있던 버블을 꺼내 홧김에 노인에게 던진 것입니다.

청년의 이런 행동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그를 '버블 청년'이라고 부르며 비난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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