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한-스위스 정상회담…문화 외교

입력 2014.01.20 (12:12) 수정 2014.01.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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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새벽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간 문화 교류 확산을 위한 문화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정밀기계와 바이오, 에너지, 금융 등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또 회담에 앞서 오늘 저녁 경제인 포럼에 함께 참석해, 교역·투자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한-스위스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대표 예술가인 파울 클레를 기념하는 예술센터를 찾아 대표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또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 공연을 스위스 예술인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문화만큼 세계인을 하나가 되게 만드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중립국 감독위원회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했던 스위스의 친한국계 인사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과도 만나 격려하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도록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통일 기반을 쌓아가는데 스위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베른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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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내일 한-스위스 정상회담…문화 외교
    • 입력 2014-01-20 12:14:41
    • 수정2014-01-20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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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새벽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두 나라간 문화 교류 확산을 위한 문화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정밀기계와 바이오, 에너지, 금융 등 창조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또 회담에 앞서 오늘 저녁 경제인 포럼에 함께 참석해, 교역·투자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한-스위스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대표 예술가인 파울 클레를 기념하는 예술센터를 찾아 대표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또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 공연을 스위스 예술인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문화만큼 세계인을 하나가 되게 만드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중립국 감독위원회 등으로 우리나라에서 근무했던 스위스의 친한국계 인사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과도 만나 격려하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도록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통일 기반을 쌓아가는데 스위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베른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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