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탈북학생 위한 교과서 첫 보급

입력 2014.01.20 (14:43) 수정 2014.0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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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학생이 학교 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새 교과서가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됩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1.2학년생용 '돋움 국어, 수학'과 중학교 1학년생용 '돋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8종의 교과서를 오는 3월 탈북학생들이 다니는 대안학교와 일반 초·중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돋움 교과서' 시리즈는 남북이 다르게 사용하는 생활 어휘나 서로 다른 발음법을 안내하고 남북한 헌법, 정부형태, 경제체제를 비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탈북 학생을 위한 교과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육부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전 학년으로 교과서 제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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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탈북학생 위한 교과서 첫 보급
    • 입력 2014-01-20 14:43:39
    • 수정2014-01-20 16:44:36
    사회
탈북 학생이 학교 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새 교과서가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됩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1.2학년생용 '돋움 국어, 수학'과 중학교 1학년생용 '돋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8종의 교과서를 오는 3월 탈북학생들이 다니는 대안학교와 일반 초·중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돋움 교과서' 시리즈는 남북이 다르게 사용하는 생활 어휘나 서로 다른 발음법을 안내하고 남북한 헌법, 정부형태, 경제체제를 비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탈북 학생을 위한 교과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육부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전 학년으로 교과서 제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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