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주의…밤까지 눈

입력 2014.01.20 (16:07) 수정 2014.01.20 (16: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내리는 눈엔 황사와 중국 스모그가 섞여 내릴 것으로 보여 가급적 눈을 맞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엔 올해 들어 두 번째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해 섬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20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평소보다 네 배 가량 높습니다.

황사와 함께 오후부터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부연 하늘에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밤까지 중부와 호남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저녁 퇴근길 무렵에도 눈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또 새벽에 내린 눈이 이면 도로에는 그대로 남아 있는 만큼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엔 바람이 차가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겠는데요.

모레 아침엔 서울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사·미세먼지 주의…밤까지 눈
    • 입력 2014-01-20 16:07:52
    • 수정2014-01-20 16:35:59
    뉴스토크
오늘 내리는 눈엔 황사와 중국 스모그가 섞여 내릴 것으로 보여 가급적 눈을 맞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엔 올해 들어 두 번째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해 섬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20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평소보다 네 배 가량 높습니다.

황사와 함께 오후부터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부연 하늘에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는데요.

밤까지 중부와 호남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더 오겠습니다.

저녁 퇴근길 무렵에도 눈이 계속 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또 새벽에 내린 눈이 이면 도로에는 그대로 남아 있는 만큼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엔 바람이 차가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겠는데요.

모레 아침엔 서울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