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빅토리아오픈서 2관왕 ‘AG 맑음’

입력 2014.01.20 (16:15) 수정 2014.01.20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에서 담금질 중인 박태환(25·인천시청)이 훈련을 겸해 출전한 현지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4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대회 첫날인 17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7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서는 49초35로 호주 국가대표 제임스 매그누선(47초7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18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1분48초00으로 매그누선(1분48초45)을 제치고 금메달을 보탰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와 200m 개인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각각 작성한 3분41초53,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자 지난 11일 출국,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새해 1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호주 훈련은 3월 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박태환은 2월 28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될 뉴사우스웨일스챔피언십 대회에도 출전, 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경기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태환, 빅토리아오픈서 2관왕 ‘AG 맑음’
    • 입력 2014-01-20 16:15:56
    • 수정2014-01-20 16:21:58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에서 담금질 중인 박태환(25·인천시청)이 훈련을 겸해 출전한 현지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4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대회 첫날인 17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7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서는 49초35로 호주 국가대표 제임스 매그누선(47초7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18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1분48초00으로 매그누선(1분48초45)을 제치고 금메달을 보탰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와 200m 개인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각각 작성한 3분41초53,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자 지난 11일 출국,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새해 1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호주 훈련은 3월 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박태환은 2월 28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될 뉴사우스웨일스챔피언십 대회에도 출전, 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경기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