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또 막힌 U-22 축구 ‘AG 빨간불’

입력 2014.01.24 (21:51) 수정 2014.01.25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이번에도 이라크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아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고민이 커졌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내내 무기력했던 대표팀은 후반 29분 일격을 당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라크의 알 샵바니에게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한 대표팀은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이라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감독)

유효 슛이 단 두 개에 그칠 정도로 대표팀의 공격은 수준 이하였습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신경질적인 반응만 보이다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문제는 이라크전 외에도 대회 내내 대표팀이 졸전을 거듭했다는 점입니다.

8골을 넣고 3골을 내줬지만, 한 수 아래인 아시아권 국가들을 상대로는 실망스런 성적표입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감독의 용병술도 미흡했습니다.

이광종호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의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라크에 또 막힌 U-22 축구 ‘AG 빨간불’
    • 입력 2014-01-24 21:52:20
    • 수정2014-01-25 08:22:40
    뉴스 9
<앵커 멘트>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이번에도 이라크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결과는 물론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아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고민이 커졌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내내 무기력했던 대표팀은 후반 29분 일격을 당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라크의 알 샵바니에게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한 대표팀은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이라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광종(감독)

유효 슛이 단 두 개에 그칠 정도로 대표팀의 공격은 수준 이하였습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신경질적인 반응만 보이다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문제는 이라크전 외에도 대회 내내 대표팀이 졸전을 거듭했다는 점입니다.

8골을 넣고 3골을 내줬지만, 한 수 아래인 아시아권 국가들을 상대로는 실망스런 성적표입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감독의 용병술도 미흡했습니다.

이광종호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의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