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엔대사 “한미 군사훈련 즉각 중단해야”
입력 2014.01.25 (07:02)
수정 2014.0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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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잇달아 유화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대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선호 유엔대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일곱달만인 오늘 회견은 북한의 이른바 '중대제안'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국가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제안한 것 자체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선호(유엔주재 북한대사) : "남한 당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소중히 여긴다면 우리의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질적 조치로 호응해야 합니다."
또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합동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경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 정부는 즉각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신선호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즉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게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최근 일련의 대화공세 배경을 묻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또 6자회담에 언제라도 응할 수 있다면서 성사여부는 반대하는 측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북한이 잇달아 유화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대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선호 유엔대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일곱달만인 오늘 회견은 북한의 이른바 '중대제안'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국가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제안한 것 자체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선호(유엔주재 북한대사) : "남한 당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소중히 여긴다면 우리의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질적 조치로 호응해야 합니다."
또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합동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경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 정부는 즉각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신선호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즉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게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최근 일련의 대화공세 배경을 묻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또 6자회담에 언제라도 응할 수 있다면서 성사여부는 반대하는 측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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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엔대사 “한미 군사훈련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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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5 07:05:43
- 수정2014-01-25 22:04:12
![](/data/news/2014/01/25/2796443_40.jpg)
<앵커 멘트>
북한이 잇달아 유화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대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선호 유엔대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일곱달만인 오늘 회견은 북한의 이른바 '중대제안'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국가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제안한 것 자체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선호(유엔주재 북한대사) : "남한 당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소중히 여긴다면 우리의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질적 조치로 호응해야 합니다."
또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합동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경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 정부는 즉각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신선호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즉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게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최근 일련의 대화공세 배경을 묻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또 6자회담에 언제라도 응할 수 있다면서 성사여부는 반대하는 측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북한이 잇달아 유화메시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대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선호 유엔대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일곱달만인 오늘 회견은 북한의 이른바 '중대제안'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국가최고기관인 국방위원회가 제안한 것 자체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선호(유엔주재 북한대사) : "남한 당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소중히 여긴다면 우리의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질적 조치로 호응해야 합니다."
또 비방중상과 반목질시의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합동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군사 훈련을 실시할 경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 정부는 즉각 중단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신선호 :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사소한 우발적 충돌도 즉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게 한반도의 현실입니다."
최근 일련의 대화공세 배경을 묻는 각국 기자들의 질문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신선호 대사는 또 6자회담에 언제라도 응할 수 있다면서 성사여부는 반대하는 측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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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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