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서 연쇄 폭탄테러…사망자 속출
입력 2014.01.25 (07:07)
수정 2014.01.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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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경찰청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인 오늘 전역에서 동시다발 집회가 예고돼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청 앞.
자살 폭탄 테러로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2백 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폭발은 컸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이브라힘(이집트 내무장관) : "트럭 안에 두 사람이 있었고, 트럭이 경비 앞에 선 뒤 그들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카이로 도키 지역의 지하철 역 인근과, 카이로 외곽 경찰서 주변 등에서도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모두 4차례 연쇄 폭탄 테러로 경찰관 등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7월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난 뒤 최악의 테럽니다.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짓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 당국은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했던 이집트 민주화 시위 3주년인 오늘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 무르시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등도 무바라크 퇴진 3주년인 다음달 11일까지 군부 반대 시위를 계속한다고 밝혀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경찰청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인 오늘 전역에서 동시다발 집회가 예고돼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청 앞.
자살 폭탄 테러로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2백 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폭발은 컸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이브라힘(이집트 내무장관) : "트럭 안에 두 사람이 있었고, 트럭이 경비 앞에 선 뒤 그들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카이로 도키 지역의 지하철 역 인근과, 카이로 외곽 경찰서 주변 등에서도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모두 4차례 연쇄 폭탄 테러로 경찰관 등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7월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난 뒤 최악의 테럽니다.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짓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 당국은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했던 이집트 민주화 시위 3주년인 오늘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 무르시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등도 무바라크 퇴진 3주년인 다음달 11일까지 군부 반대 시위를 계속한다고 밝혀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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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카이로서 연쇄 폭탄테러…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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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5 07:10:02
- 수정2014-01-25 22:04:12
![](/data/news/2014/01/25/2796459_80.jpg)
<앵커 멘트>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경찰청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인 오늘 전역에서 동시다발 집회가 예고돼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청 앞.
자살 폭탄 테러로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2백 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폭발은 컸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이브라힘(이집트 내무장관) : "트럭 안에 두 사람이 있었고, 트럭이 경비 앞에 선 뒤 그들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카이로 도키 지역의 지하철 역 인근과, 카이로 외곽 경찰서 주변 등에서도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모두 4차례 연쇄 폭탄 테러로 경찰관 등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7월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난 뒤 최악의 테럽니다.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짓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 당국은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했던 이집트 민주화 시위 3주년인 오늘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 무르시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등도 무바라크 퇴진 3주년인 다음달 11일까지 군부 반대 시위를 계속한다고 밝혀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는 경찰청 등을 노린 연쇄 폭탄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알카에다 연계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집트 시민혁명 3주년인 오늘 전역에서 동시다발 집회가 예고돼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됩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집트 수도 카이로 경찰청 앞.
자살 폭탄 테러로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2백 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폭발은 컸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이브라힘(이집트 내무장관) : "트럭 안에 두 사람이 있었고, 트럭이 경비 앞에 선 뒤 그들이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카이로 도키 지역의 지하철 역 인근과, 카이로 외곽 경찰서 주변 등에서도 폭발이 잇따랐습니다.
모두 4차례 연쇄 폭탄 테러로 경찰관 등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7월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난 뒤 최악의 테럽니다.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짓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 당국은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재자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했던 이집트 민주화 시위 3주년인 오늘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 무르시 세력인 무슬림형제단 등도 무바라크 퇴진 3주년인 다음달 11일까지 군부 반대 시위를 계속한다고 밝혀 추가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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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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