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위안부 문제 해결 1억 명 서명운동

입력 2014.01.27 (07:06) 수정 2014.0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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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인 대상 서명운동이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졌습니다.

서명을 한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 정부가 전쟁범죄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녀자를 강제로 끌어다 군인들 성노예로 삼았습니다. 일본은 사과해야 합니다

파리 시내 한 가운데서 시작한 서명운동, 전세계 1억 명 서명을 받는 게 목표입니다.

설명을 들은 외국인들은 선뜻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라르쉐 (파리시민) : "그 시대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일을 세상에 알리는데에 전적 으로 동의합니다."

<인터뷰> 로랑테르 (파리시민) " 일본정부가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운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야합니다."

이렇게 모인 전 세계인의 뜻을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새날(위안부문제 파리 서명운동 대표) : "이와같은 전쟁 성범죄를 비롯한 전쟁범죄들이 다시는 이 세상에 없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엔 피해 당사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직접 프랑스 외무부 등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켄데르 (프랑스 공무원 : "일본정부는 사과해야 합니다. 여성은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어선 안됩니다."

다음달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서명운동을 벌입니다.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인 대상 서명운동을 정례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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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서 위안부 문제 해결 1억 명 서명운동
    • 입력 2014-01-27 07:22:41
    • 수정2014-01-27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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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인 대상 서명운동이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졌습니다.

서명을 한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 정부가 전쟁범죄에 대해 사과해야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녀자를 강제로 끌어다 군인들 성노예로 삼았습니다. 일본은 사과해야 합니다

파리 시내 한 가운데서 시작한 서명운동, 전세계 1억 명 서명을 받는 게 목표입니다.

설명을 들은 외국인들은 선뜻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라르쉐 (파리시민) : "그 시대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었던 일을 세상에 알리는데에 전적 으로 동의합니다."

<인터뷰> 로랑테르 (파리시민) " 일본정부가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운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야합니다."

이렇게 모인 전 세계인의 뜻을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새날(위안부문제 파리 서명운동 대표) : "이와같은 전쟁 성범죄를 비롯한 전쟁범죄들이 다시는 이 세상에 없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엔 피해 당사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직접 프랑스 외무부 등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켄데르 (프랑스 공무원 : "일본정부는 사과해야 합니다. 여성은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어선 안됩니다."

다음달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서명운동을 벌입니다.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전세계인 대상 서명운동을 정례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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