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승용차 피자가게로 돌진…6명 부상

입력 2014.01.27 (12:22) 수정 2014.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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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에서 승용차가 피자가게 안으로 돌진해 6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게 안에 승용차 한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리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피자 가게 안도 엉망이 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에서 45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피자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목격자) : "안에서 물건정리하고있는데 천둥치는 소리같은게 들리더니 차가 여기 안에 들어와있더라..."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직원 43살 김모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29% 인 면허 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서울 중구의 간판 작업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서울 구로구의 서부간선도로에서 51살 임모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가 모두 타 소방서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화성의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건물 벽을 들이받은 혐의로 13살 조 모 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조 군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3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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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승용차 피자가게로 돌진…6명 부상
    • 입력 2014-01-27 12:51:01
    • 수정2014-01-27 1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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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에서 승용차가 피자가게 안으로 돌진해 6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게 안에 승용차 한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리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피자 가게 안도 엉망이 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에서 45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피자가게로 돌진했습니다.

<인터뷰> 김두현(목격자) : "안에서 물건정리하고있는데 천둥치는 소리같은게 들리더니 차가 여기 안에 들어와있더라..."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직원 43살 김모씨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운전자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29% 인 면허 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서울 중구의 간판 작업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9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서울 구로구의 서부간선도로에서 51살 임모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났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가 모두 타 소방서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50분쯤 화성의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타고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건물 벽을 들이받은 혐의로 13살 조 모 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조 군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3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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