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회장, ‘위안부 발언’ 파문 확산…중 강력 비난
입력 2014.01.27 (19:15)
수정 2014.01.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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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NHK 회장이 오늘,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망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당은 물론, 중국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까지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고 망언을 했던 일본 NHK의 `모미이 가쓰토' 회장,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위안부는) 전쟁을 하는 어떤 나라에도 있었죠. 독일은 없었습니까? 프랑스는 없었습니까?"
파문이 확산되자, 오늘 자신의 발언이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면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인 출신으로 그런 자리가 처음이라 분별이 없었다며 `부덕의 소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회장이라는 지위는 놔두고 얘기했는데, 회장으로서 기자회견이라고 하니까, (위안부 발언을) 취소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의 최고 책임자로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 지도자의 역사 역주행 행위와 일맥상통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개인적인 발언이고 취소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5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을 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오늘, NHK 회장이 바른말을 했다며 또 망언을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NHK 회장이 오늘,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망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당은 물론, 중국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까지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고 망언을 했던 일본 NHK의 `모미이 가쓰토' 회장,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위안부는) 전쟁을 하는 어떤 나라에도 있었죠. 독일은 없었습니까? 프랑스는 없었습니까?"
파문이 확산되자, 오늘 자신의 발언이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면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인 출신으로 그런 자리가 처음이라 분별이 없었다며 `부덕의 소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회장이라는 지위는 놔두고 얘기했는데, 회장으로서 기자회견이라고 하니까, (위안부 발언을) 취소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의 최고 책임자로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 지도자의 역사 역주행 행위와 일맥상통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개인적인 발언이고 취소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5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을 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오늘, NHK 회장이 바른말을 했다며 또 망언을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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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회장, ‘위안부 발언’ 파문 확산…중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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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7 19:22:48
- 수정2014-01-27 20:31:24
<앵커 멘트>
일본 NHK 회장이 오늘,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망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당은 물론, 중국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까지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고 망언을 했던 일본 NHK의 `모미이 가쓰토' 회장,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위안부는) 전쟁을 하는 어떤 나라에도 있었죠. 독일은 없었습니까? 프랑스는 없었습니까?"
파문이 확산되자, 오늘 자신의 발언이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면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인 출신으로 그런 자리가 처음이라 분별이 없었다며 `부덕의 소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회장이라는 지위는 놔두고 얘기했는데, 회장으로서 기자회견이라고 하니까, (위안부 발언을) 취소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의 최고 책임자로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 지도자의 역사 역주행 행위와 일맥상통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개인적인 발언이고 취소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5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을 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오늘, NHK 회장이 바른말을 했다며 또 망언을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NHK 회장이 오늘,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망언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야당은 물론, 중국도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네덜란드까지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고 망언을 했던 일본 NHK의 `모미이 가쓰토' 회장,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위안부는) 전쟁을 하는 어떤 나라에도 있었죠. 독일은 없었습니까? 프랑스는 없었습니까?"
파문이 확산되자, 오늘 자신의 발언이 개인적인 의견으로서도 해서는 안 될 이야기였다면서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인 출신으로 그런 자리가 처음이라 분별이 없었다며 `부덕의 소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모미이 가쓰토(NHK 신임 회장) : "회장이라는 지위는 놔두고 얘기했는데, 회장으로서 기자회견이라고 하니까, (위안부 발언을) 취소하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 최대 공영방송의 최고 책임자로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 지도자의 역사 역주행 행위와 일맥상통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개인적인 발언이고 취소했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며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5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을 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오늘, NHK 회장이 바른말을 했다며 또 망언을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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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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