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평소보다 13% 증가

입력 2014.01.28 (06:46) 수정 2014.0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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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맞아 내일 오후부터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도로는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설 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10%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 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귀성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12% 넘게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 평균 교통사고는 3천229건, 평상시보다 12.5%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줄었지만, 부상자가 14% 더 많았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48.4%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평소보다 최대 57% 많은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설 연휴 기간 사고피해자 중에는 19살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소보다 60% 이상 많았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38곳, 2만 2천586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만 천754 가구에 그친 이달보다 만 가구 정도 늘어났고, 지난해 2월 입주량보다는 만 천여 가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달 입주물량이 불과 833가구에 머문 수도권에서 14곳, 모두 7천 985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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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평소보다 13% 증가
    • 입력 2014-01-28 06:48:22
    • 수정2014-01-28 07: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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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맞아 내일 오후부터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도로는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설 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10%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활 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귀성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12% 넘게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전날 평균 교통사고는 3천229건, 평상시보다 12.5%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줄었지만, 부상자가 14% 더 많았고, 설 당일에는 부상자가 48.4%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평소보다 최대 57% 많은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설 연휴 기간 사고피해자 중에는 19살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소보다 60% 이상 많았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결과,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모두 38곳, 2만 2천586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만 천754 가구에 그친 이달보다 만 가구 정도 늘어났고, 지난해 2월 입주량보다는 만 천여 가구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이번 달 입주물량이 불과 833가구에 머문 수도권에서 14곳, 모두 7천 985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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