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호 사업자’ 김성도 씨 첫 국세 납부
입력 2014.01.28 (07:14)
수정 2014.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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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
우리 땅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했습니다.
정부가 수립된 이후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독도 선착장에 문을 연 '독도 사랑 카페'에서 김성도 씨와 부인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도 방문객에게 판매하는 기념품은 티 셔츠와 손수건, 독도 주민이자 사업자인 김성도 씨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도 팔아 지난해 2천백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수익을 올린 김 씨가 포항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19만3천 원을 납부했습니다.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건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 주민의 국세 납부는 영유권 주장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국세청은 김 씨의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무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 입니다.
우리 땅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했습니다.
정부가 수립된 이후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독도 선착장에 문을 연 '독도 사랑 카페'에서 김성도 씨와 부인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도 방문객에게 판매하는 기념품은 티 셔츠와 손수건, 독도 주민이자 사업자인 김성도 씨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도 팔아 지난해 2천백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수익을 올린 김 씨가 포항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19만3천 원을 납부했습니다.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건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 주민의 국세 납부는 영유권 주장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국세청은 김 씨의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무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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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1호 사업자’ 김성도 씨 첫 국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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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07:31:21
- 수정2014-01-28 11:36:07

< 앵커 멘트 >
우리 땅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했습니다.
정부가 수립된 이후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독도 선착장에 문을 연 '독도 사랑 카페'에서 김성도 씨와 부인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도 방문객에게 판매하는 기념품은 티 셔츠와 손수건, 독도 주민이자 사업자인 김성도 씨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도 팔아 지난해 2천백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수익을 올린 김 씨가 포항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19만3천 원을 납부했습니다.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건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 주민의 국세 납부는 영유권 주장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국세청은 김 씨의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무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 입니다.
우리 땅 독도의 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처음으로 국세를 납부했습니다.
정부가 수립된 이후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독도 선착장에 문을 연 '독도 사랑 카페'에서 김성도 씨와 부인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독도 방문객에게 판매하는 기념품은 티 셔츠와 손수건, 독도 주민이자 사업자인 김성도 씨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도 팔아 지난해 2천백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수익을 올린 김 씨가 포항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19만3천 원을 납부했습니다.
독도 주민이 세금을 낸 건 정부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독도 주민의 국세 납부는 영유권 주장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국세청은 김 씨의 납세 편의를 위해 신용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무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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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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