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1년 2개월 만에 준고위급 회담
입력 2014.01.28 (07:57)
수정 2014.01.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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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일본이 아베 정권 취임 뒤 처음으로 정부 당국자간 회담을 열었습니다.
일본 도쿄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과 일본 정부 당국자간 회담이 극비리에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회담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입니다.
북한 측은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일 관계 개선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신의 임기 안에 일본인 납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과거사 청산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도쿄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과 일본 정부 당국자간 회담이 극비리에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회담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입니다.
북한 측은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일 관계 개선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신의 임기 안에 일본인 납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과거사 청산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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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일, 1년 2개월 만에 준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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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07:57:24
- 수정2014-01-28 19:34:30
북한과 일본이 아베 정권 취임 뒤 처음으로 정부 당국자간 회담을 열었습니다.
일본 도쿄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과 일본 정부 당국자간 회담이 극비리에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회담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입니다.
북한 측은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일 관계 개선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신의 임기 안에 일본인 납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과거사 청산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도쿄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과 일본 정부 당국자간 회담이 극비리에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의 정부간 회담은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입니다.
북한 측은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가,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일 관계 개선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신의 임기 안에 일본인 납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과거사 청산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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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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