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 ‘걸상족’ 인기
입력 2014.01.28 (09:47)
수정 2014.0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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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하이 지하철에는 접이 식 의자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는 이른바 '걸상족'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이 11호선은 상하이에서 노선이 가장 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지 열차 안은 언제나 인산인해.
출퇴근 길에는 힘든 나머지 접이 식 의자를 꺼내 누가 보든 말든 상관 않고 의자에 걸터앉아 가는 걸상족이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가뜩이나 혼잡한 지하철에서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행태라며 승객들은 이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인터뷰> 승객 : "자기는 편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줍니다.차 타고 내릴 때 이동 할 때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선 '걸상족'에게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인터뷰> 승객 : "한 시간이 넘는 출퇴근 길이 힘들죠. 앉아서 가야죠. 의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승객 안전을 내세우며 최근 상하이 지하철 측이 접이식 의자 반입을 반대하고 나서
상하이 '지옥철'에서 '걸상족'의 존폐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상하이 지하철에는 접이 식 의자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는 이른바 '걸상족'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이 11호선은 상하이에서 노선이 가장 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지 열차 안은 언제나 인산인해.
출퇴근 길에는 힘든 나머지 접이 식 의자를 꺼내 누가 보든 말든 상관 않고 의자에 걸터앉아 가는 걸상족이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가뜩이나 혼잡한 지하철에서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행태라며 승객들은 이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인터뷰> 승객 : "자기는 편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줍니다.차 타고 내릴 때 이동 할 때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선 '걸상족'에게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인터뷰> 승객 : "한 시간이 넘는 출퇴근 길이 힘들죠. 앉아서 가야죠. 의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승객 안전을 내세우며 최근 상하이 지하철 측이 접이식 의자 반입을 반대하고 나서
상하이 '지옥철'에서 '걸상족'의 존폐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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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지하철 ‘걸상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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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09:48:45
- 수정2014-01-28 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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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지하철에는 접이 식 의자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는 이른바 '걸상족'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이 11호선은 상하이에서 노선이 가장 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지 열차 안은 언제나 인산인해.
출퇴근 길에는 힘든 나머지 접이 식 의자를 꺼내 누가 보든 말든 상관 않고 의자에 걸터앉아 가는 걸상족이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가뜩이나 혼잡한 지하철에서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행태라며 승객들은 이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인터뷰> 승객 : "자기는 편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줍니다.차 타고 내릴 때 이동 할 때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선 '걸상족'에게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인터뷰> 승객 : "한 시간이 넘는 출퇴근 길이 힘들죠. 앉아서 가야죠. 의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승객 안전을 내세우며 최근 상하이 지하철 측이 접이식 의자 반입을 반대하고 나서
상하이 '지옥철'에서 '걸상족'의 존폐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상하이 지하철에는 접이 식 의자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는 이른바 '걸상족'이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이 11호선은 상하이에서 노선이 가장 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인지 열차 안은 언제나 인산인해.
출퇴근 길에는 힘든 나머지 접이 식 의자를 꺼내 누가 보든 말든 상관 않고 의자에 걸터앉아 가는 걸상족이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가뜩이나 혼잡한 지하철에서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행태라며 승객들은 이에 불만을 제기합니다.
<인터뷰> 승객 : "자기는 편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줍니다.차 타고 내릴 때 이동 할 때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에선 '걸상족'에게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인터뷰> 승객 : "한 시간이 넘는 출퇴근 길이 힘들죠. 앉아서 가야죠. 의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승객 안전을 내세우며 최근 상하이 지하철 측이 접이식 의자 반입을 반대하고 나서
상하이 '지옥철'에서 '걸상족'의 존폐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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