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성 탐사선 ‘로제타’ 활동 재개
입력 2014.01.28 (09:50)
수정 2014.0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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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십여 년 전 혜성 탐사를 위해 쏘아올린 '로제타'가 3년 간의 '휴면 상태'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유럽 우주국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를 쏘아올렸는데요.
2011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하고, 모든 장비가 휴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2차 탐사를 알리는 내부 알람 소리와 함께 로제타는 혜성 탐사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태양을 향해 2만 4천 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혜성을 올해 8월쯤에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혜성에 근접하면 탐사 로봇을 꽁꽁 언 혜성 표면에 올려 표본 채취와 사진 촬영을 통해 표면을 관찰하게 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처음으로 물을 가져온 것도 혜성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번 혜성 탐사를 통해 지구 진화의 비밀이 밝혀질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십여 년 전 혜성 탐사를 위해 쏘아올린 '로제타'가 3년 간의 '휴면 상태'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유럽 우주국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를 쏘아올렸는데요.
2011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하고, 모든 장비가 휴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2차 탐사를 알리는 내부 알람 소리와 함께 로제타는 혜성 탐사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태양을 향해 2만 4천 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혜성을 올해 8월쯤에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혜성에 근접하면 탐사 로봇을 꽁꽁 언 혜성 표면에 올려 표본 채취와 사진 촬영을 통해 표면을 관찰하게 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처음으로 물을 가져온 것도 혜성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번 혜성 탐사를 통해 지구 진화의 비밀이 밝혀질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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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해성 탐사선 ‘로제타’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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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09:48:45
- 수정2014-01-28 10:02:07

<앵커 멘트>
십여 년 전 혜성 탐사를 위해 쏘아올린 '로제타'가 3년 간의 '휴면 상태'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유럽 우주국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를 쏘아올렸는데요.
2011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하고, 모든 장비가 휴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2차 탐사를 알리는 내부 알람 소리와 함께 로제타는 혜성 탐사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태양을 향해 2만 4천 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혜성을 올해 8월쯤에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혜성에 근접하면 탐사 로봇을 꽁꽁 언 혜성 표면에 올려 표본 채취와 사진 촬영을 통해 표면을 관찰하게 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처음으로 물을 가져온 것도 혜성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번 혜성 탐사를 통해 지구 진화의 비밀이 밝혀질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십여 년 전 혜성 탐사를 위해 쏘아올린 '로제타'가 3년 간의 '휴면 상태'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리포트>
2004년, 유럽 우주국은 혜성 탐사선 '로제타'를 쏘아올렸는데요.
2011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소한의 히터와 알람시계를 제외하고, 모든 장비가 휴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2차 탐사를 알리는 내부 알람 소리와 함께 로제타는 혜성 탐사에 다시 돌입했습니다.
태양을 향해 2만 4천 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혜성을 올해 8월쯤에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혜성에 근접하면 탐사 로봇을 꽁꽁 언 혜성 표면에 올려 표본 채취와 사진 촬영을 통해 표면을 관찰하게 됩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처음으로 물을 가져온 것도 혜성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번 혜성 탐사를 통해 지구 진화의 비밀이 밝혀질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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