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력지 “위안부 강제 동원 근거없다” 주장

입력 2014.01.28 (10:34) 수정 2014.01.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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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 1위인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됐다는 사실을 부정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군이나 관헌이 위안부를 강제연행한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가 전쟁 지역에는 어디에나 있었다는 NHK 모미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공창제를 취하는 국가는 지금도 여러 나라에 있고, 위안부도 공창제가 전쟁터로 이동한 것 뿐이라는 한 작가의 말을 통해 옹호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해 8월 사설에서도 고노 담화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간접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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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유력지 “위안부 강제 동원 근거없다” 주장
    • 입력 2014-01-28 10:34:13
    • 수정2014-01-28 19:34:30
    국제
일본 일간지 중 발행 부수 1위인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 동원됐다는 사실을 부정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군이나 관헌이 위안부를 강제연행한 사실을 보여주는 문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위안부가 전쟁 지역에는 어디에나 있었다는 NHK 모미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공창제를 취하는 국가는 지금도 여러 나라에 있고, 위안부도 공창제가 전쟁터로 이동한 것 뿐이라는 한 작가의 말을 통해 옹호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해 8월 사설에서도 고노 담화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간접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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