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필로폰 밀매·투약 혐의 58명 검거

입력 2014.0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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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한 63살 김모씨와 상습투약자 등 34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다섯 달 동안 중국과 인천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이용해 필로폰 1.5kg을 국내에 거주하는 아들 30살 김 모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 김 씨는 이 필로폰을 중간 판매책 26명에게 전달하고, 중간 판매책들은 창원과 부산, 대구 등 상습 투약자 32명에게 0.03g에 10만 원에서 30만 원씩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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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필로폰 밀매·투약 혐의 58명 검거
    • 입력 2014-01-28 11:17:08
    사회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한 63살 김모씨와 상습투약자 등 34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다섯 달 동안 중국과 인천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이용해 필로폰 1.5kg을 국내에 거주하는 아들 30살 김 모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 김 씨는 이 필로폰을 중간 판매책 26명에게 전달하고, 중간 판매책들은 창원과 부산, 대구 등 상습 투약자 32명에게 0.03g에 10만 원에서 30만 원씩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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