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노조 “기관사 자살사고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14.01.28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도시철도노조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근로복지공단에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기관사 자살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 정재규 기관사를 포함해 최근 1년 반 동안 3명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도시철도공사의 폭압적인 노무관리와 조직문화가 기관사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세 명의 기관사가 죽었지만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시철도노조 “기관사 자살사고 대책 마련해야”
    • 입력 2014-01-28 11:39:56
    사회
서울도시철도노조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근로복지공단에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기관사 자살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 정재규 기관사를 포함해 최근 1년 반 동안 3명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도시철도공사의 폭압적인 노무관리와 조직문화가 기관사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서울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세 명의 기관사가 죽었지만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