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골프 여행을 간 한국인들을 상대로 금퓸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골프 여행객들을 상대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뒤 금품을 뺏은 혐의로, 58살 서 모 씨 등 한국인 3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필리핀 경찰관 1명 등 3명을 수배했습니다.
서 씨 등은 2012년 12월 초, 필리핀 클락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갔던 한국인 43살 이모 씨를 경찰 파출소로 끌고가 5시간 가량 감금하고, 석방 대가로 450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씨의 가방 속에 권총 실탄 2발을 몰래 넣어두고는, 폭발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도록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골프 여행객들을 상대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뒤 금품을 뺏은 혐의로, 58살 서 모 씨 등 한국인 3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필리핀 경찰관 1명 등 3명을 수배했습니다.
서 씨 등은 2012년 12월 초, 필리핀 클락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갔던 한국인 43살 이모 씨를 경찰 파출소로 끌고가 5시간 가량 감금하고, 석방 대가로 450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씨의 가방 속에 권총 실탄 2발을 몰래 넣어두고는, 폭발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도록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필리핀 골프 여행객 상대 인질강도단 적발
-
- 입력 2014-01-28 14:54:35
필리핀에 골프 여행을 간 한국인들을 상대로 금퓸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리핀 골프 여행객들을 상대로 인질강도 행각을 벌인 뒤 금품을 뺏은 혐의로, 58살 서 모 씨 등 한국인 3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필리핀 경찰관 1명 등 3명을 수배했습니다.
서 씨 등은 2012년 12월 초, 필리핀 클락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갔던 한국인 43살 이모 씨를 경찰 파출소로 끌고가 5시간 가량 감금하고, 석방 대가로 450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씨의 가방 속에 권총 실탄 2발을 몰래 넣어두고는, 폭발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도록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노준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