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진 과거사 반성…홀로코스트 추모 물결

입력 2014.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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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대학살이 자행됐던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입니다.

강제 수용소를 해방한 날을 기리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수용소 곳곳을 이리저리 살피며 당시의 끔찍했던 흔적들을 돌아봅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일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일은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얼룩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용소 생존자를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헝가리의 야노시 아데르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홀로코스트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국회의원 54명과 정부 장관 등이 아우슈비츠 수용소 현장을 찾으며 당시의 기억을 되새겼습니다.

이처럼 과거사를 반성하고 희생자에 대해 사죄하는 모습은 최근 들어 망언을 일삼는 일본과는 확실히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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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룩진 과거사 반성…홀로코스트 추모 물결
    • 입력 2014-01-28 1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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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대학살이 자행됐던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입니다. 강제 수용소를 해방한 날을 기리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수용소 곳곳을 이리저리 살피며 당시의 끔찍했던 흔적들을 돌아봅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일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일은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얼룩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용소 생존자를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헝가리의 야노시 아데르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홀로코스트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국회의원 54명과 정부 장관 등이 아우슈비츠 수용소 현장을 찾으며 당시의 기억을 되새겼습니다. 이처럼 과거사를 반성하고 희생자에 대해 사죄하는 모습은 최근 들어 망언을 일삼는 일본과는 확실히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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