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철새로부터 유입…가창오리는 감염 피해 조류”
입력 2014.01.28 (19:05)
수정 2014.01.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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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AI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 AI 전염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양계농가가 AI 발병이 의심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박OO(AI 의심 신고 농장주) : "평상시보다 (폐사한 닭이) 한 서너 배 늘었어요. 26일하고 27일하고 그랬어요."
신고 즉시 진행된 AI 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부검 결과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입니다.
이와함께 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AI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 AI 전염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양계농가가 AI 발병이 의심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박OO(AI 의심 신고 농장주) : "평상시보다 (폐사한 닭이) 한 서너 배 늘었어요. 26일하고 27일하고 그랬어요."
신고 즉시 진행된 AI 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부검 결과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입니다.
이와함께 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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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철새로부터 유입…가창오리는 감염 피해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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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19:07:31
- 수정2014-01-28 20:52:07

<앵커 멘트>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AI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 AI 전염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양계농가가 AI 발병이 의심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박OO(AI 의심 신고 농장주) : "평상시보다 (폐사한 닭이) 한 서너 배 늘었어요. 26일하고 27일하고 그랬어요."
신고 즉시 진행된 AI 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부검 결과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입니다.
이와함께 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AI 의심 증상 신고가 접수됐지만 실제 AI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 AI 전염 원인으로 지목된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의 한 양계농가가 AI 발병이 의심된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박OO(AI 의심 신고 농장주) : "평상시보다 (폐사한 닭이) 한 서너 배 늘었어요. 26일하고 27일하고 그랬어요."
신고 즉시 진행된 AI 바이러스 간이 검사에서는 일단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농식품부는 부검 결과 폐사체의 장기에 뚜렷한 AI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의 씨오리 농가 오리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중입니다.
이와함께 전남 영암의 한 씨오리 사육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녕 우포늪의 철새 분비물 AI 양성반응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결과이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AI 역학조사위원회는 이번에 발병한 H5N8형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며 철새를 유력한 감염 경로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감염경로로 추정됐던 가창오리는 다른 철새에 의해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AI가 확진되거나 H5N8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전남북과 충남지역 모두 25곳입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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