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입 공해차량 과태료 부과…단속 강화
입력 2014.01.28 (19:24)
수정 2014.01.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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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잇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공해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부쩍 잦아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협에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예진(시민) : "어머니가 마스크 쓰고 나가라고 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에 따라 서울시가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들과 함께 대기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도로분진 흡입차량을 대여해주고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공해차량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서울로 공해차량이 들어올 경우, 지금까지는 서울지역 등록차량만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경기.인천지역 등록차량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천백여 대에 이르는 교통단속 CCTV를 단속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운(서울시 친환경교통과) : "저감장치 부착의무 대상차량 운행제한 구역, 그러니까 서울권역으로 의무 명령을 이행을 안한 차는 다니지 말라는 거죠."
직화구이 음식점과 찜질방 등에 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장혁재(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초미세먼지, 쉽지는 않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장기계획상으로 한번 개선해보자, 검단산까지 볼 수 있는 가시거리를 만들어보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될 때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최근 잇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공해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부쩍 잦아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협에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예진(시민) : "어머니가 마스크 쓰고 나가라고 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에 따라 서울시가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들과 함께 대기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도로분진 흡입차량을 대여해주고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공해차량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서울로 공해차량이 들어올 경우, 지금까지는 서울지역 등록차량만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경기.인천지역 등록차량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천백여 대에 이르는 교통단속 CCTV를 단속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운(서울시 친환경교통과) : "저감장치 부착의무 대상차량 운행제한 구역, 그러니까 서울권역으로 의무 명령을 이행을 안한 차는 다니지 말라는 거죠."
직화구이 음식점과 찜질방 등에 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장혁재(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초미세먼지, 쉽지는 않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장기계획상으로 한번 개선해보자, 검단산까지 볼 수 있는 가시거리를 만들어보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될 때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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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1-28 2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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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공해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부쩍 잦아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협에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예진(시민) : "어머니가 마스크 쓰고 나가라고 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에 따라 서울시가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들과 함께 대기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도로분진 흡입차량을 대여해주고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공해차량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서울로 공해차량이 들어올 경우, 지금까지는 서울지역 등록차량만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경기.인천지역 등록차량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천백여 대에 이르는 교통단속 CCTV를 단속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운(서울시 친환경교통과) : "저감장치 부착의무 대상차량 운행제한 구역, 그러니까 서울권역으로 의무 명령을 이행을 안한 차는 다니지 말라는 거죠."
직화구이 음식점과 찜질방 등에 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장혁재(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초미세먼지, 쉽지는 않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장기계획상으로 한번 개선해보자, 검단산까지 볼 수 있는 가시거리를 만들어보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될 때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최근 잇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공해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부쩍 잦아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위협에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예진(시민) : "어머니가 마스크 쓰고 나가라고 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에 따라 서울시가 베이징 등 중국 주요도시들과 함께 대기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도로분진 흡입차량을 대여해주고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공해차량에 대한 단속도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서울로 공해차량이 들어올 경우, 지금까지는 서울지역 등록차량만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경기.인천지역 등록차량도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천백여 대에 이르는 교통단속 CCTV를 단속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재운(서울시 친환경교통과) : "저감장치 부착의무 대상차량 운행제한 구역, 그러니까 서울권역으로 의무 명령을 이행을 안한 차는 다니지 말라는 거죠."
직화구이 음식점과 찜질방 등에 오염물질 저감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장혁재(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초미세먼지, 쉽지는 않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장기계획상으로 한번 개선해보자, 검단산까지 볼 수 있는 가시거리를 만들어보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될 때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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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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