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이번 독감 구토·복통도…예방 접종해야
입력 2014.01.28 (21:22)
수정 2014.0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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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선 계절성 독감이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환자가 지난 1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30명을 넘었고, 한달 뒤면 50~6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까지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는 B형인데요.
최근엔 A형이 많아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형은 B형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도 높습니다.
설 명절에는 사람들 왕래가 많아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로 북새통입니다.
7살의 이 어린이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40도 넘는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 신윤경(서울시 금천구) : "열이 안 떨어져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큰 병원에 왔는데 A형 독감이라고..."
고열과 함께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근육통 등이 생기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독감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주(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고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생기고 기타증상으로 구토나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엔 지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이미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편입돼 예방접종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감을 다 막지는 못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건강한 성인이 70-80%,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엔 50%정도에 그칩니다.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독감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계절성 독감이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환자가 지난 1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30명을 넘었고, 한달 뒤면 50~6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까지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는 B형인데요.
최근엔 A형이 많아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형은 B형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도 높습니다.
설 명절에는 사람들 왕래가 많아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로 북새통입니다.
7살의 이 어린이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40도 넘는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 신윤경(서울시 금천구) : "열이 안 떨어져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큰 병원에 왔는데 A형 독감이라고..."
고열과 함께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근육통 등이 생기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독감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주(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고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생기고 기타증상으로 구토나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엔 지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이미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편입돼 예방접종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감을 다 막지는 못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건강한 성인이 70-80%,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엔 50%정도에 그칩니다.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독감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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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8 2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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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선 계절성 독감이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환자가 지난 1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30명을 넘었고, 한달 뒤면 50~6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까지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는 B형인데요.
최근엔 A형이 많아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형은 B형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도 높습니다.
설 명절에는 사람들 왕래가 많아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로 북새통입니다.
7살의 이 어린이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40도 넘는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 신윤경(서울시 금천구) : "열이 안 떨어져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큰 병원에 왔는데 A형 독감이라고..."
고열과 함께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근육통 등이 생기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독감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주(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고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생기고 기타증상으로 구토나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엔 지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이미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편입돼 예방접종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감을 다 막지는 못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건강한 성인이 70-80%,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엔 50%정도에 그칩니다.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독감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계절성 독감이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환자가 지난 18일, 외래환자 1,000명 당 30명을 넘었고, 한달 뒤면 50~6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까지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는 B형인데요.
최근엔 A형이 많아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형은 B형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도 높습니다.
설 명절에는 사람들 왕래가 많아 독감이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로 북새통입니다.
7살의 이 어린이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40도 넘는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 신윤경(서울시 금천구) : "열이 안 떨어져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큰 병원에 왔는데 A형 독감이라고..."
고열과 함께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근육통 등이 생기면 독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독감은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주(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 "고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생기고 기타증상으로 구토나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엔 지난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인 H1N1형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이미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편입돼 예방접종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물론 예방주사를 맞아도 독감을 다 막지는 못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건강한 성인이 70-80%,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엔 50%정도에 그칩니다.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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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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