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문화가 있는 날’ 조금 더 즐겁게!
입력 2014.01.29 (21:14)
수정 2014.0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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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첫날입니다.
이날 만큼은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천2백여 곳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해서 문화 융성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그 첫날 현장을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서울역 한켠에 깜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고향 갈 생각에 마음이 급했던 귀성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이석중(귀성객) : "정신없이 나왔는데 나와서 기차 기다리면서 이렇게 음악도 듣고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귀성길이 더 좋아질 거 같아요."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들도 오늘만큼은 입장이 모두 무료!
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용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매니저) : "무료 관람으로 평소 평일에 비해 관람객들의 수가 30% 정도 더 늘었습니다."
일부 공연장은 티켓 값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평소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시민들도 오늘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혜영(관객) : "반값정도 싸게 해주니까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좋죠 저희 입장에서는"
극장에서도 저녁 시간대 영화 한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할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 백여 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많은 분들이 아무쪼록 이런 날에 공연장이나 이런데 찾아서 문화를 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문화가 있는 첫날.
조금은 더 즐겁게 문화와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첫날입니다.
이날 만큼은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천2백여 곳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해서 문화 융성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그 첫날 현장을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서울역 한켠에 깜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고향 갈 생각에 마음이 급했던 귀성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이석중(귀성객) : "정신없이 나왔는데 나와서 기차 기다리면서 이렇게 음악도 듣고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귀성길이 더 좋아질 거 같아요."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들도 오늘만큼은 입장이 모두 무료!
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용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매니저) : "무료 관람으로 평소 평일에 비해 관람객들의 수가 30% 정도 더 늘었습니다."
일부 공연장은 티켓 값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평소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시민들도 오늘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혜영(관객) : "반값정도 싸게 해주니까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좋죠 저희 입장에서는"
극장에서도 저녁 시간대 영화 한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할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 백여 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많은 분들이 아무쪼록 이런 날에 공연장이나 이런데 찾아서 문화를 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문화가 있는 첫날.
조금은 더 즐겁게 문화와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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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9 21:14:46
- 수정2014-01-29 21:57:05

<앵커 멘트>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첫날입니다.
이날 만큼은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천2백여 곳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해서 문화 융성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그 첫날 현장을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서울역 한켠에 깜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고향 갈 생각에 마음이 급했던 귀성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이석중(귀성객) : "정신없이 나왔는데 나와서 기차 기다리면서 이렇게 음악도 듣고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귀성길이 더 좋아질 거 같아요."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들도 오늘만큼은 입장이 모두 무료!
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용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매니저) : "무료 관람으로 평소 평일에 비해 관람객들의 수가 30% 정도 더 늘었습니다."
일부 공연장은 티켓 값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평소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시민들도 오늘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혜영(관객) : "반값정도 싸게 해주니까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좋죠 저희 입장에서는"
극장에서도 저녁 시간대 영화 한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할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 백여 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많은 분들이 아무쪼록 이런 날에 공연장이나 이런데 찾아서 문화를 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문화가 있는 첫날.
조금은 더 즐겁게 문화와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 첫날입니다.
이날 만큼은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천2백여 곳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해서 문화 융성을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그 첫날 현장을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서울역 한켠에 깜짝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고향 갈 생각에 마음이 급했던 귀성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인터뷰> 이석중(귀성객) : "정신없이 나왔는데 나와서 기차 기다리면서 이렇게 음악도 듣고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고 귀성길이 더 좋아질 거 같아요."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들도 오늘만큼은 입장이 모두 무료!
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되면서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용석(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매니저) : "무료 관람으로 평소 평일에 비해 관람객들의 수가 30% 정도 더 늘었습니다."
일부 공연장은 티켓 값을 절반으로 낮췄습니다.
평소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시민들도 오늘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이혜영(관객) : "반값정도 싸게 해주니까 저의 부담을 덜어주고 좋죠 저희 입장에서는"
극장에서도 저녁 시간대 영화 한회분에 한해 관람료를 할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아 소외계층 어린이 백여 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많은 분들이 아무쪼록 이런 날에 공연장이나 이런데 찾아서 문화를 더욱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문화가 있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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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기자 nam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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