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 날…본격적인 민족 대이동
입력 2014.01.30 (21:00)
수정 2014.01.30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0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 연휴 첫날 저녁, 평안히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종일 고향가는 길,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졌는데요.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평선 너머로 이어집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지만 차량 흐름은 더디기만 합니다.
긴 정체에 지친 승객들은 창가에 기대어 잠을 청합니다.
장시간 도로에 갇혀있던 귀성객들이 휴게소로 몰려듭니다.
휴게소 한쪽에서 가족끼리 체조를 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인터뷰> 석기한(귀성객) : "뒷자리 오래 앉아 있어서 몸도 풀겸 무릎도 풀고, 허리도 풀고 몸 푸는 중이었습니다."
어차피 막히는 도로, 느긋한 마음으로 고향 길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복주(귀성객) : "여기 오니까 차가 밀리는데요, 목을 축이려고 잠깐 쉬어가는 길입니다."
마침내 도착한 고향.
<녹취> "할머니 안녕하세요!"
마당에 나와 기다리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까지 한 자리에 모이니 온 가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녹취> "니들 오느라 욕봤제?"
언제나 변함없는 고향의 정... 지친 귀성객들을 포근히 안아주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0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 연휴 첫날 저녁, 평안히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종일 고향가는 길,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졌는데요.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평선 너머로 이어집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지만 차량 흐름은 더디기만 합니다.
긴 정체에 지친 승객들은 창가에 기대어 잠을 청합니다.
장시간 도로에 갇혀있던 귀성객들이 휴게소로 몰려듭니다.
휴게소 한쪽에서 가족끼리 체조를 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인터뷰> 석기한(귀성객) : "뒷자리 오래 앉아 있어서 몸도 풀겸 무릎도 풀고, 허리도 풀고 몸 푸는 중이었습니다."
어차피 막히는 도로, 느긋한 마음으로 고향 길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복주(귀성객) : "여기 오니까 차가 밀리는데요, 목을 축이려고 잠깐 쉬어가는 길입니다."
마침내 도착한 고향.
<녹취> "할머니 안녕하세요!"
마당에 나와 기다리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까지 한 자리에 모이니 온 가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녹취> "니들 오느라 욕봤제?"
언제나 변함없는 고향의 정... 지친 귀성객들을 포근히 안아주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연휴 첫 날…본격적인 민족 대이동
-
- 입력 2014-01-30 21:02:37
- 수정2014-01-30 22:08:35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0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 연휴 첫날 저녁, 평안히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종일 고향가는 길,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졌는데요.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평선 너머로 이어집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지만 차량 흐름은 더디기만 합니다.
긴 정체에 지친 승객들은 창가에 기대어 잠을 청합니다.
장시간 도로에 갇혀있던 귀성객들이 휴게소로 몰려듭니다.
휴게소 한쪽에서 가족끼리 체조를 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인터뷰> 석기한(귀성객) : "뒷자리 오래 앉아 있어서 몸도 풀겸 무릎도 풀고, 허리도 풀고 몸 푸는 중이었습니다."
어차피 막히는 도로, 느긋한 마음으로 고향 길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복주(귀성객) : "여기 오니까 차가 밀리는데요, 목을 축이려고 잠깐 쉬어가는 길입니다."
마침내 도착한 고향.
<녹취> "할머니 안녕하세요!"
마당에 나와 기다리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까지 한 자리에 모이니 온 가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녹취> "니들 오느라 욕봤제?"
언제나 변함없는 고향의 정... 지친 귀성객들을 포근히 안아주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0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설 연휴 첫날 저녁, 평안히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늘 하루종일 고향가는 길,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졌는데요.
설 연휴 첫날 표정을 김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귀성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평선 너머로 이어집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지만 차량 흐름은 더디기만 합니다.
긴 정체에 지친 승객들은 창가에 기대어 잠을 청합니다.
장시간 도로에 갇혀있던 귀성객들이 휴게소로 몰려듭니다.
휴게소 한쪽에서 가족끼리 체조를 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어봅니다.
<인터뷰> 석기한(귀성객) : "뒷자리 오래 앉아 있어서 몸도 풀겸 무릎도 풀고, 허리도 풀고 몸 푸는 중이었습니다."
어차피 막히는 도로, 느긋한 마음으로 고향 길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문복주(귀성객) : "여기 오니까 차가 밀리는데요, 목을 축이려고 잠깐 쉬어가는 길입니다."
마침내 도착한 고향.
<녹취> "할머니 안녕하세요!"
마당에 나와 기다리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까지 한 자리에 모이니 온 가족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녹취> "니들 오느라 욕봤제?"
언제나 변함없는 고향의 정... 지친 귀성객들을 포근히 안아주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
김영은 기자 paz@kbs.co.kr
김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