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국 관광지 ‘북적’…가족과 소중한 추억

입력 2014.01.31 (07:31) 수정 2014.01.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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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연휴의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고향을 대거 방문함에 따라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 마당에 전통 놀이판이 펼쳐졌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계속됩니다.

제기를 양손에 쥔 꼬마는 함박웃음을 짓고, 가족과 함께 하니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소예(경기도 수원시) : "오늘 제기차기 가족들이랑 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또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바닷가 좌판에는 대게와 문어 등 수산물이 즐비하고, 관광객들은 느긋하게 둘러봅니다.

탁 트인 바다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엔 최적의 장솝니다.

<인터뷰> 김지영(경북 구미시) : "명절돼서 바다 보고 싶어서 짐만 풀어놓고 해운대 나왔습니다. 역시 좋네요. 탁 트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설날은 이색적이지만 즐겁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짱유이치(중국 광저우) : "춘절 연휴라 여행을 신청해서 왔고요, 지금 중국에서 한국에 대한 한류 열풍이 부니까 그 영향을 받아서 부모님과 같이 여행왔어요."

이번 설명절 나흘 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의 숙박 예약이 사실상 완료되는 등 대목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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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전국 관광지 ‘북적’…가족과 소중한 추억
    • 입력 2014-01-31 07:34:40
    • 수정2014-01-31 0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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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연휴의 설을 맞아 귀성객들이 고향을 대거 방문함에 따라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 마당에 전통 놀이판이 펼쳐졌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계속됩니다.

제기를 양손에 쥔 꼬마는 함박웃음을 짓고, 가족과 함께 하니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소예(경기도 수원시) : "오늘 제기차기 가족들이랑 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또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바닷가 좌판에는 대게와 문어 등 수산물이 즐비하고, 관광객들은 느긋하게 둘러봅니다.

탁 트인 바다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엔 최적의 장솝니다.

<인터뷰> 김지영(경북 구미시) : "명절돼서 바다 보고 싶어서 짐만 풀어놓고 해운대 나왔습니다. 역시 좋네요. 탁 트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설날은 이색적이지만 즐겁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짱유이치(중국 광저우) : "춘절 연휴라 여행을 신청해서 왔고요, 지금 중국에서 한국에 대한 한류 열풍이 부니까 그 영향을 받아서 부모님과 같이 여행왔어요."

이번 설명절 나흘 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의 숙박 예약이 사실상 완료되는 등 대목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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