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명절 추억 이야기
입력 2014.01.31 (08:23)
수정 2014.01.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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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가족과 흥겨운 명절 보내고 계실 텐데요.
‘명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스타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족대명절 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명절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랭킹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녹취> 시민 : “시집 가라고요.”
<녹취> “빨리 장가가라 얘기 하시죠.”
집안 어른들의 결혼 잔소리가 바로 5위인데요~
<녹취> 전현무 (MC) : “형도 많이 듣겠다. 장가 안 가냐고.”
<녹취> 김국진 (개그맨) : “그래서 안 가 내가.”
네~ 김국진 씨에 이어 또 한명의 노총각 스타!
<녹취> 배기성 (가수) : “이제 만성이죠. 30대 넘어가서 너는 왜 결혼 안 해? 40대 넘어가면 어머니가 걸레질 하세요. 결혼이고 뭐고 애 하나 있었으면. 네가 어디 가서 애라도 하나 낳아 와야. 엄마가 이렇게 힘이 있을 때 아를 데려와야.”
여자 스타의 부담은 더 클 것 같은데요~
<녹취> 안문숙 (배우) : “최근 몇 년 사이에는요. 쟤가 갔나? 안 갔나?”
이젠 친척들도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바로 다음 순위 만나보겠습니다!
<녹취> 시민 인터뷰 : “설 특집 프로그램이요.”
<녹취> “아이돌 특집.”
<녹취> “씨름이죠. 씨름.”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4위!
명절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한민관 (개그맨) : “여기 갔다 엄마한테 걸려서 몽둥이로 맞고.”
<녹취> 한민관 어머니 : “당구장?”
스타의 가족은 물론 숨은 재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명절하면 씨름 챔피언전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생각나는 또 한 남자!
<녹취> 시민인터뷰 : “성룡이요?”
<녹취> “성룡 영화 많이 하지 않나요?”
성룡 표 영화!
명절에 한번씩은 꼭 보셨을 텐데요~
8,90년대엔 홍콩 영화가 줄을 이었죠.
국내 영화 중에선 코믹 영화가 단연 강세였습니다.
<녹취> 김원희 (배우) : “카! 페!”
이어지는 다음 순위는 좀 의외였는데요~
<녹취> 시민인터뷰 : “눈을 제일 많이 하죠.”
<녹취> “코.”
<녹취> “지방이식.”
3위의 정체는 바로~!
성형수술입니다.
명절 성형 수술과 관련해 웃지 못 할 추억이 있는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비밀이었는데 그때 추석이었어요. 왜냐하면 연휴 끼고 해야 하니까. 연휴 때 했는데 친척들이 오시잖아요. 어머니가 뭔가 애드립을 준비해놓은 게 없어서 절 방안으로 밀어 넣은 거예요. 그래서 추석 끼고 2박 3일 정도를 안가고 계시니까 계속 호박전만 넣어 날라주시고. 어머님이 가끔 쭈쭈바는 넣어주셨어요. 붓기 빼야 하니까.”
실제로 정선희 씨 같은 분들이 많은지 확인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가봤는데요~
<녹취> 이민구 (성형외과 전문의) : “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제일 많은 날이 명절 중에서도 추석 명절하고 설 명절인데요. 평소보다 2~3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실명은 안 되고요. 몇몇 분들이 와서 시술받고 가기도 합니다.
명절에 성형 수술한 스타!
궁금해지네요~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2위는 바로 용돈!
<녹취> 시민 : “세뱃돈이요.”
<녹취> “세뱃돈하고 할머니 집 가서 세배 드리는 거요.”
<녹취> 주연 (배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녹취> 임채무 (배우) : “자~ 우리 송희.”
명절의 즐거움 용돈!
부모님 입장에서도 명절엔 역시 용돈이 최고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용림 씨의 경우엔 현금으로 달라 이겁니까?”
<녹취> 김용림 (배우) : “자기는 기껏 해서 샀는데 시어머니 마음에 안들 수 있거든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근데 저희 며느리 입장에서는 돈 봉투만 드렸을 때 얘는 무슨 성의 없이 이렇게 생각할까봐.”
<녹취> 김용림 (배우) : “근데 저는 꼭 카드를 받아요.”
며느리 김지영 씨!
센스 만점이죠?
<녹취> 김용림 (배우) :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그럼 돈 없이 카드면 주면요?”
<녹취> 김용림 (배우) : “섭섭하겠지.”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대망의 1위는 바로 음식 장만 스트레스!
<녹취> 시민 인터뷰 : “음식 장만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 같아요.”
<녹취> “음식 준비할 때.”
<녹취> “음식을 많이 하고 전도 많이 부치고 그게 힘들죠.”
요리에 대해선 최고의 전문가죠~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도 명절 음식 장만엔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올릴 때는 가장자리를 다 얌전하게 다듬으세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저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위경련이 오는 거예요. 명절 하루 전날만 되면 시아버님이 산부인과 의사셨잖아요. 그때 진통제를 놔주셔야 제가 씻은 듯이 나은 거예요.”
집안의 맏며느리인 이혜정 씨!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말을 꼭 그래. 형님은 정말 잘하시죠? 저는 뭐 먹을 수 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냥 오지 마! 오지 마! 아예 네가 알아서 하고 그날 아침에 와. 하니까 쓸쓸해요.”
배연정 씨가 전수하는 스트레스 줄이는 노하우가 있는데요~
<녹취> 배연정 (개그우먼) : “메인은 우리가 해도 동서들한테 전화해요. 동서 오이소박이 담가와. 동서 열무김치 담가와 해서 딱 모여요. 그럼 칭찬해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갔니 하면 다음에 오는 동서들도 더 맛있게 해와요. 이건데 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면 끝이 없잖아요. 모여서 시집식구도 좀 씹고 남편도 씹고 또 나중에 결론은 다 칭찬이에요.”
스타들의 재미난 명절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남은 명절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가족과 흥겨운 명절 보내고 계실 텐데요.
‘명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스타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족대명절 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명절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랭킹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녹취> 시민 : “시집 가라고요.”
<녹취> “빨리 장가가라 얘기 하시죠.”
집안 어른들의 결혼 잔소리가 바로 5위인데요~
<녹취> 전현무 (MC) : “형도 많이 듣겠다. 장가 안 가냐고.”
<녹취> 김국진 (개그맨) : “그래서 안 가 내가.”
네~ 김국진 씨에 이어 또 한명의 노총각 스타!
<녹취> 배기성 (가수) : “이제 만성이죠. 30대 넘어가서 너는 왜 결혼 안 해? 40대 넘어가면 어머니가 걸레질 하세요. 결혼이고 뭐고 애 하나 있었으면. 네가 어디 가서 애라도 하나 낳아 와야. 엄마가 이렇게 힘이 있을 때 아를 데려와야.”
여자 스타의 부담은 더 클 것 같은데요~
<녹취> 안문숙 (배우) : “최근 몇 년 사이에는요. 쟤가 갔나? 안 갔나?”
이젠 친척들도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바로 다음 순위 만나보겠습니다!
<녹취> 시민 인터뷰 : “설 특집 프로그램이요.”
<녹취> “아이돌 특집.”
<녹취> “씨름이죠. 씨름.”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4위!
명절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한민관 (개그맨) : “여기 갔다 엄마한테 걸려서 몽둥이로 맞고.”
<녹취> 한민관 어머니 : “당구장?”
스타의 가족은 물론 숨은 재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명절하면 씨름 챔피언전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생각나는 또 한 남자!
<녹취> 시민인터뷰 : “성룡이요?”
<녹취> “성룡 영화 많이 하지 않나요?”
성룡 표 영화!
명절에 한번씩은 꼭 보셨을 텐데요~
8,90년대엔 홍콩 영화가 줄을 이었죠.
국내 영화 중에선 코믹 영화가 단연 강세였습니다.
<녹취> 김원희 (배우) : “카! 페!”
이어지는 다음 순위는 좀 의외였는데요~
<녹취> 시민인터뷰 : “눈을 제일 많이 하죠.”
<녹취> “코.”
<녹취> “지방이식.”
3위의 정체는 바로~!
성형수술입니다.
명절 성형 수술과 관련해 웃지 못 할 추억이 있는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비밀이었는데 그때 추석이었어요. 왜냐하면 연휴 끼고 해야 하니까. 연휴 때 했는데 친척들이 오시잖아요. 어머니가 뭔가 애드립을 준비해놓은 게 없어서 절 방안으로 밀어 넣은 거예요. 그래서 추석 끼고 2박 3일 정도를 안가고 계시니까 계속 호박전만 넣어 날라주시고. 어머님이 가끔 쭈쭈바는 넣어주셨어요. 붓기 빼야 하니까.”
실제로 정선희 씨 같은 분들이 많은지 확인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가봤는데요~
<녹취> 이민구 (성형외과 전문의) : “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제일 많은 날이 명절 중에서도 추석 명절하고 설 명절인데요. 평소보다 2~3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실명은 안 되고요. 몇몇 분들이 와서 시술받고 가기도 합니다.
명절에 성형 수술한 스타!
궁금해지네요~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2위는 바로 용돈!
<녹취> 시민 : “세뱃돈이요.”
<녹취> “세뱃돈하고 할머니 집 가서 세배 드리는 거요.”
<녹취> 주연 (배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녹취> 임채무 (배우) : “자~ 우리 송희.”
명절의 즐거움 용돈!
부모님 입장에서도 명절엔 역시 용돈이 최고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용림 씨의 경우엔 현금으로 달라 이겁니까?”
<녹취> 김용림 (배우) : “자기는 기껏 해서 샀는데 시어머니 마음에 안들 수 있거든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근데 저희 며느리 입장에서는 돈 봉투만 드렸을 때 얘는 무슨 성의 없이 이렇게 생각할까봐.”
<녹취> 김용림 (배우) : “근데 저는 꼭 카드를 받아요.”
며느리 김지영 씨!
센스 만점이죠?
<녹취> 김용림 (배우) :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그럼 돈 없이 카드면 주면요?”
<녹취> 김용림 (배우) : “섭섭하겠지.”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대망의 1위는 바로 음식 장만 스트레스!
<녹취> 시민 인터뷰 : “음식 장만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 같아요.”
<녹취> “음식 준비할 때.”
<녹취> “음식을 많이 하고 전도 많이 부치고 그게 힘들죠.”
요리에 대해선 최고의 전문가죠~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도 명절 음식 장만엔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올릴 때는 가장자리를 다 얌전하게 다듬으세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저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위경련이 오는 거예요. 명절 하루 전날만 되면 시아버님이 산부인과 의사셨잖아요. 그때 진통제를 놔주셔야 제가 씻은 듯이 나은 거예요.”
집안의 맏며느리인 이혜정 씨!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말을 꼭 그래. 형님은 정말 잘하시죠? 저는 뭐 먹을 수 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냥 오지 마! 오지 마! 아예 네가 알아서 하고 그날 아침에 와. 하니까 쓸쓸해요.”
배연정 씨가 전수하는 스트레스 줄이는 노하우가 있는데요~
<녹취> 배연정 (개그우먼) : “메인은 우리가 해도 동서들한테 전화해요. 동서 오이소박이 담가와. 동서 열무김치 담가와 해서 딱 모여요. 그럼 칭찬해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갔니 하면 다음에 오는 동서들도 더 맛있게 해와요. 이건데 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면 끝이 없잖아요. 모여서 시집식구도 좀 씹고 남편도 씹고 또 나중에 결론은 다 칭찬이에요.”
스타들의 재미난 명절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남은 명절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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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들의 명절 추억 이야기
-
- 입력 2014-01-31 08:48:30
- 수정2014-01-31 09:27:4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가족과 흥겨운 명절 보내고 계실 텐데요.
‘명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스타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족대명절 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명절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랭킹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녹취> 시민 : “시집 가라고요.”
<녹취> “빨리 장가가라 얘기 하시죠.”
집안 어른들의 결혼 잔소리가 바로 5위인데요~
<녹취> 전현무 (MC) : “형도 많이 듣겠다. 장가 안 가냐고.”
<녹취> 김국진 (개그맨) : “그래서 안 가 내가.”
네~ 김국진 씨에 이어 또 한명의 노총각 스타!
<녹취> 배기성 (가수) : “이제 만성이죠. 30대 넘어가서 너는 왜 결혼 안 해? 40대 넘어가면 어머니가 걸레질 하세요. 결혼이고 뭐고 애 하나 있었으면. 네가 어디 가서 애라도 하나 낳아 와야. 엄마가 이렇게 힘이 있을 때 아를 데려와야.”
여자 스타의 부담은 더 클 것 같은데요~
<녹취> 안문숙 (배우) : “최근 몇 년 사이에는요. 쟤가 갔나? 안 갔나?”
이젠 친척들도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바로 다음 순위 만나보겠습니다!
<녹취> 시민 인터뷰 : “설 특집 프로그램이요.”
<녹취> “아이돌 특집.”
<녹취> “씨름이죠. 씨름.”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4위!
명절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한민관 (개그맨) : “여기 갔다 엄마한테 걸려서 몽둥이로 맞고.”
<녹취> 한민관 어머니 : “당구장?”
스타의 가족은 물론 숨은 재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명절하면 씨름 챔피언전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생각나는 또 한 남자!
<녹취> 시민인터뷰 : “성룡이요?”
<녹취> “성룡 영화 많이 하지 않나요?”
성룡 표 영화!
명절에 한번씩은 꼭 보셨을 텐데요~
8,90년대엔 홍콩 영화가 줄을 이었죠.
국내 영화 중에선 코믹 영화가 단연 강세였습니다.
<녹취> 김원희 (배우) : “카! 페!”
이어지는 다음 순위는 좀 의외였는데요~
<녹취> 시민인터뷰 : “눈을 제일 많이 하죠.”
<녹취> “코.”
<녹취> “지방이식.”
3위의 정체는 바로~!
성형수술입니다.
명절 성형 수술과 관련해 웃지 못 할 추억이 있는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비밀이었는데 그때 추석이었어요. 왜냐하면 연휴 끼고 해야 하니까. 연휴 때 했는데 친척들이 오시잖아요. 어머니가 뭔가 애드립을 준비해놓은 게 없어서 절 방안으로 밀어 넣은 거예요. 그래서 추석 끼고 2박 3일 정도를 안가고 계시니까 계속 호박전만 넣어 날라주시고. 어머님이 가끔 쭈쭈바는 넣어주셨어요. 붓기 빼야 하니까.”
실제로 정선희 씨 같은 분들이 많은지 확인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가봤는데요~
<녹취> 이민구 (성형외과 전문의) : “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제일 많은 날이 명절 중에서도 추석 명절하고 설 명절인데요. 평소보다 2~3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실명은 안 되고요. 몇몇 분들이 와서 시술받고 가기도 합니다.
명절에 성형 수술한 스타!
궁금해지네요~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2위는 바로 용돈!
<녹취> 시민 : “세뱃돈이요.”
<녹취> “세뱃돈하고 할머니 집 가서 세배 드리는 거요.”
<녹취> 주연 (배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녹취> 임채무 (배우) : “자~ 우리 송희.”
명절의 즐거움 용돈!
부모님 입장에서도 명절엔 역시 용돈이 최고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용림 씨의 경우엔 현금으로 달라 이겁니까?”
<녹취> 김용림 (배우) : “자기는 기껏 해서 샀는데 시어머니 마음에 안들 수 있거든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근데 저희 며느리 입장에서는 돈 봉투만 드렸을 때 얘는 무슨 성의 없이 이렇게 생각할까봐.”
<녹취> 김용림 (배우) : “근데 저는 꼭 카드를 받아요.”
며느리 김지영 씨!
센스 만점이죠?
<녹취> 김용림 (배우) :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그럼 돈 없이 카드면 주면요?”
<녹취> 김용림 (배우) : “섭섭하겠지.”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대망의 1위는 바로 음식 장만 스트레스!
<녹취> 시민 인터뷰 : “음식 장만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 같아요.”
<녹취> “음식 준비할 때.”
<녹취> “음식을 많이 하고 전도 많이 부치고 그게 힘들죠.”
요리에 대해선 최고의 전문가죠~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도 명절 음식 장만엔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올릴 때는 가장자리를 다 얌전하게 다듬으세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저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위경련이 오는 거예요. 명절 하루 전날만 되면 시아버님이 산부인과 의사셨잖아요. 그때 진통제를 놔주셔야 제가 씻은 듯이 나은 거예요.”
집안의 맏며느리인 이혜정 씨!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말을 꼭 그래. 형님은 정말 잘하시죠? 저는 뭐 먹을 수 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냥 오지 마! 오지 마! 아예 네가 알아서 하고 그날 아침에 와. 하니까 쓸쓸해요.”
배연정 씨가 전수하는 스트레스 줄이는 노하우가 있는데요~
<녹취> 배연정 (개그우먼) : “메인은 우리가 해도 동서들한테 전화해요. 동서 오이소박이 담가와. 동서 열무김치 담가와 해서 딱 모여요. 그럼 칭찬해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갔니 하면 다음에 오는 동서들도 더 맛있게 해와요. 이건데 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면 끝이 없잖아요. 모여서 시집식구도 좀 씹고 남편도 씹고 또 나중에 결론은 다 칭찬이에요.”
스타들의 재미난 명절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남은 명절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이슬기입니다.
가족과 흥겨운 명절 보내고 계실 텐데요.
‘명절’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스타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민족대명절 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명절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랭킹으로 준비해봤습니다.
<녹취> 시민 : “시집 가라고요.”
<녹취> “빨리 장가가라 얘기 하시죠.”
집안 어른들의 결혼 잔소리가 바로 5위인데요~
<녹취> 전현무 (MC) : “형도 많이 듣겠다. 장가 안 가냐고.”
<녹취> 김국진 (개그맨) : “그래서 안 가 내가.”
네~ 김국진 씨에 이어 또 한명의 노총각 스타!
<녹취> 배기성 (가수) : “이제 만성이죠. 30대 넘어가서 너는 왜 결혼 안 해? 40대 넘어가면 어머니가 걸레질 하세요. 결혼이고 뭐고 애 하나 있었으면. 네가 어디 가서 애라도 하나 낳아 와야. 엄마가 이렇게 힘이 있을 때 아를 데려와야.”
여자 스타의 부담은 더 클 것 같은데요~
<녹취> 안문숙 (배우) : “최근 몇 년 사이에는요. 쟤가 갔나? 안 갔나?”
이젠 친척들도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바로 다음 순위 만나보겠습니다!
<녹취> 시민 인터뷰 : “설 특집 프로그램이요.”
<녹취> “아이돌 특집.”
<녹취> “씨름이죠. 씨름.”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4위!
명절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녹취> 한민관 (개그맨) : “여기 갔다 엄마한테 걸려서 몽둥이로 맞고.”
<녹취> 한민관 어머니 : “당구장?”
스타의 가족은 물론 숨은 재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명절하면 씨름 챔피언전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생각나는 또 한 남자!
<녹취> 시민인터뷰 : “성룡이요?”
<녹취> “성룡 영화 많이 하지 않나요?”
성룡 표 영화!
명절에 한번씩은 꼭 보셨을 텐데요~
8,90년대엔 홍콩 영화가 줄을 이었죠.
국내 영화 중에선 코믹 영화가 단연 강세였습니다.
<녹취> 김원희 (배우) : “카! 페!”
이어지는 다음 순위는 좀 의외였는데요~
<녹취> 시민인터뷰 : “눈을 제일 많이 하죠.”
<녹취> “코.”
<녹취> “지방이식.”
3위의 정체는 바로~!
성형수술입니다.
명절 성형 수술과 관련해 웃지 못 할 추억이 있는 스타가 있었으니~!
<녹취> 정선희 (개그우먼) : “비밀이었는데 그때 추석이었어요. 왜냐하면 연휴 끼고 해야 하니까. 연휴 때 했는데 친척들이 오시잖아요. 어머니가 뭔가 애드립을 준비해놓은 게 없어서 절 방안으로 밀어 넣은 거예요. 그래서 추석 끼고 2박 3일 정도를 안가고 계시니까 계속 호박전만 넣어 날라주시고. 어머님이 가끔 쭈쭈바는 넣어주셨어요. 붓기 빼야 하니까.”
실제로 정선희 씨 같은 분들이 많은지 확인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가봤는데요~
<녹취> 이민구 (성형외과 전문의) : “성형외과에서 환자가 제일 많은 날이 명절 중에서도 추석 명절하고 설 명절인데요. 평소보다 2~3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실명은 안 되고요. 몇몇 분들이 와서 시술받고 가기도 합니다.
명절에 성형 수술한 스타!
궁금해지네요~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2위는 바로 용돈!
<녹취> 시민 : “세뱃돈이요.”
<녹취> “세뱃돈하고 할머니 집 가서 세배 드리는 거요.”
<녹취> 주연 (배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녹취> 임채무 (배우) : “자~ 우리 송희.”
명절의 즐거움 용돈!
부모님 입장에서도 명절엔 역시 용돈이 최고인데요!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김용림 씨의 경우엔 현금으로 달라 이겁니까?”
<녹취> 김용림 (배우) : “자기는 기껏 해서 샀는데 시어머니 마음에 안들 수 있거든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근데 저희 며느리 입장에서는 돈 봉투만 드렸을 때 얘는 무슨 성의 없이 이렇게 생각할까봐.”
<녹취> 김용림 (배우) : “근데 저는 꼭 카드를 받아요.”
며느리 김지영 씨!
센스 만점이죠?
<녹취> 김용림 (배우) :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녹취> 이경규 (개그맨) : “그럼 돈 없이 카드면 주면요?”
<녹취> 김용림 (배우) : “섭섭하겠지.”
명절이면 생각나는 것!
대망의 1위는 바로 음식 장만 스트레스!
<녹취> 시민 인터뷰 : “음식 장만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 것 같아요.”
<녹취> “음식 준비할 때.”
<녹취> “음식을 많이 하고 전도 많이 부치고 그게 힘들죠.”
요리에 대해선 최고의 전문가죠~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도 명절 음식 장만엔 부담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올릴 때는 가장자리를 다 얌전하게 다듬으세요.”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저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위경련이 오는 거예요. 명절 하루 전날만 되면 시아버님이 산부인과 의사셨잖아요. 그때 진통제를 놔주셔야 제가 씻은 듯이 나은 거예요.”
집안의 맏며느리인 이혜정 씨!
<녹취> 이혜정 (요리연구가) : “말을 꼭 그래. 형님은 정말 잘하시죠? 저는 뭐 먹을 수 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냥 오지 마! 오지 마! 아예 네가 알아서 하고 그날 아침에 와. 하니까 쓸쓸해요.”
배연정 씨가 전수하는 스트레스 줄이는 노하우가 있는데요~
<녹취> 배연정 (개그우먼) : “메인은 우리가 해도 동서들한테 전화해요. 동서 오이소박이 담가와. 동서 열무김치 담가와 해서 딱 모여요. 그럼 칭찬해요. 어쩜 이렇게 맛있게 담갔니 하면 다음에 오는 동서들도 더 맛있게 해와요. 이건데 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면 끝이 없잖아요. 모여서 시집식구도 좀 씹고 남편도 씹고 또 나중에 결론은 다 칭찬이에요.”
스타들의 재미난 명절이야기 들어봤는데요.
남은 명절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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