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 몰리며 시내 북적…간선도로 마비

입력 2014.01.31 (21:30) 수정 2014.01.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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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서울 도심은 상가들이 문을 닫아 한산했는데요.

오후들어 귀경객과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면서 주요 간선도로는 오후내내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옥마을.

차례를 지낸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오후부터 크게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정성들여 팽이를 만들고.

<녹취> "자! 연 날리는거야 지금."

아빠가 아들에게 연날리는 법을 가르칩니다.

<인터뷰> 장준영(서울시 노원구) : "너무 집안에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맑은 공기도 마실겸..."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기며 설 기분도 내봅니다.

<인터뷰> 김호영(서울시 용산구) : "아직까지는 귀경인파가 많지 않아 한적해서 애들데리고 놀기도 좋고..."

영화관도 설 연휴 대목을 맞았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몰려든 관객들로 몇시간씩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승욱(서울시 용산구) : "조카랑 같이 유익한 시간 보내려고 영화 한편 보려고 왔습니다."

오전 한때 원활했던 수도권 교통은 오후 들어 급변했습니다.

이른 귀경객과 역귀성 차량,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강변 간선도로는 물론이고 시내도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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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들이객 몰리며 시내 북적…간선도로 마비
    • 입력 2014-01-31 21:33:41
    • 수정2014-01-31 2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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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서울 도심은 상가들이 문을 닫아 한산했는데요.

오후들어 귀경객과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면서 주요 간선도로는 오후내내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옥마을.

차례를 지낸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오후부터 크게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정성들여 팽이를 만들고.

<녹취> "자! 연 날리는거야 지금."

아빠가 아들에게 연날리는 법을 가르칩니다.

<인터뷰> 장준영(서울시 노원구) : "너무 집안에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맑은 공기도 마실겸..."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기며 설 기분도 내봅니다.

<인터뷰> 김호영(서울시 용산구) : "아직까지는 귀경인파가 많지 않아 한적해서 애들데리고 놀기도 좋고..."

영화관도 설 연휴 대목을 맞았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몰려든 관객들로 몇시간씩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승욱(서울시 용산구) : "조카랑 같이 유익한 시간 보내려고 영화 한편 보려고 왔습니다."

오전 한때 원활했던 수도권 교통은 오후 들어 급변했습니다.

이른 귀경객과 역귀성 차량,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강변 간선도로는 물론이고 시내도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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