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소치로! 특별한 6번째 올림픽 도전

입력 2014.02.01 (21:31) 수정 2014.02.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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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 본단이 오늘 출국했는데요.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쓴 만 36살 이규혁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6시, 설날까지 태릉에서 훈련해온 이규혁이 세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녹취> 이규혁:"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방 갔다오겠습니다."

<녹취>할머니·어머니:"소원 성취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니 올림픽 충분히 즐기고 오시오."

20년 젊음을 바쳐 준비한 올림픽이 벌써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입니다.

<녹취>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94년 첫 올림픽 느낌과 흡사한 것 같아요. 큰 대회 설렘 갖고 가는..."

이규혁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도 유독 올림픽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이규혁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를 악물고 도전한 끝에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인터뷰>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기억에 많이 남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그동안은 경기 참가 메달 획득만을 목표로"

선수단 기수 이규혁을 비롯해 3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 본단은 선전을 다짐하며 소치로 떠났습니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인원을 파견한 KBS 방송단도 최고의 방송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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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혁 소치로! 특별한 6번째 올림픽 도전
    • 입력 2014-02-01 21:21:44
    • 수정2014-02-01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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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 본단이 오늘 출국했는데요.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쓴 만 36살 이규혁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6시, 설날까지 태릉에서 훈련해온 이규혁이 세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녹취> 이규혁:"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방 갔다오겠습니다."

<녹취>할머니·어머니:"소원 성취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니 올림픽 충분히 즐기고 오시오."

20년 젊음을 바쳐 준비한 올림픽이 벌써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입니다.

<녹취>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94년 첫 올림픽 느낌과 흡사한 것 같아요. 큰 대회 설렘 갖고 가는..."

이규혁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도 유독 올림픽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이규혁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를 악물고 도전한 끝에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인터뷰>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기억에 많이 남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그동안은 경기 참가 메달 획득만을 목표로"

선수단 기수 이규혁을 비롯해 3회 연속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 본단은 선전을 다짐하며 소치로 떠났습니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인원을 파견한 KBS 방송단도 최고의 방송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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