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다음 달 말 방한

입력 2002.01.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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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하순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워싱턴에서의 첫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상해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세번째 한미 정상간 만남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순방을 계획했다가 9.11 테러 사태로 이를 취소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동안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부시 대통령의 월드컵 이전 조기방한을 강력히 추진해 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방한을 전후해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도 3월에 방한할 예정이어서 정부가 연초부터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4강과의 외교에도 추진력이 붙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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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다음 달 말 방한
    • 입력 2002-01-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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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하순에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워싱턴에서의 첫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상해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세번째 한미 정상간 만남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순방을 계획했다가 9.11 테러 사태로 이를 취소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동안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부시 대통령의 월드컵 이전 조기방한을 강력히 추진해 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방한을 전후해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도 3월에 방한할 예정이어서 정부가 연초부터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4강과의 외교에도 추진력이 붙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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