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도둑 침입, 사기 혐의까지!

입력 2014.02.06 (08:22) 수정 2014.02.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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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핫한 연예계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연예가 클로즈업!

이번 주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을 뜨겁게 달군 연예 소식, 연예가 클로즈업!

먼저, 깜짝 놀랄 연예계 사건사고입니다.

가수 현미 씨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 달, 19일에 발생된 일이었는데요.

도둑은 안방에 있는 금고를 털어, 각종 귀중품을 가지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최측근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장에 도착했을 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금고가 훼손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담당 경찰 측은, CCTV와 지문 등 도둑의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 : “KBS에서 나왔는데요. 뭐 좀 여쭤보려고... 범인은 아직인가요?”

<녹취> 담당 경찰 : “지금 수사 중입니다. 아직 못 잡았어요.”

특히 남편 고(故) 이봉조 씨가 생전에 쓴 악보와 펜까지 도난 돼 현미 씨의 상심이 굉장히 크다고 하는데요.

<녹취> 현미 (가수) : “하도 울어서 나올 눈물도 없어. 몇 십 년을 울어가지고...”

고(故) 이봉조 씨는 <꽃밭에서>를 만든 유명 작곡가로 현미의 대표곡, <밤안개>를 직접 작사·작곡하기도 하기도 했었죠.

현재 큰 충격에 빠진 현미 씨는 이사를 고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안정을 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홍학표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학표 씨는 2010년 연기 활동을 접고, 레스토랑 사업에 전념해왔는데요.

하지만 작년 가을, 주류공급업자 이모씨로부터 빌린 2억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홍학표 씨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갚으려고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데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따르면 현재 홍학표 씨는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2014년 스타 2세 탄생입니다.

먼저, 설 특집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에 출연한 여현수 씨 부부의 출산 소식입니다.

지난 해 9월 결혼한 두 사람.

그 후, 5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아기 심장소리 들려드릴까요? 정말 예술이야. 생긴 것도 예술이고...”

<녹취> PD : “그게 보여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보여요. 손, 발.”

<인터뷰> "지난 2일! 16시간의 긴 진통 끝에,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네요. 여현수 씨!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아직 얼떨떨하기도 하고. 계속 면회시간만 기다려지는 거예요. ‘아 확실히 내가 아빠가 됐구나.’ 애기 얼굴 계속 사진 들여다보고 얘기하고 앞으로 어깨도 무거워지고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지금 다들 놀랐어요. 주치의 선생님도 그렇고 병동의 간호사 분들도 그렇고 전혀 붓기가 없어서 ‘산모 맞냐.’ 그 정도로 건강합니다.”

여현수, 정하윤 씨!

예쁜 따님 낳으신 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침뉴스타임>의 MC,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 씨의 반가운 둘째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녹취> 박지윤 (방송인) : “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방송될 쯤에는 제가 산부인과 회복실에서 방송을 지켜볼 지도 모르는 일이거든요.”

만삭의 몸으로 방송을 소화해낸 박지윤 씨! 바로 엊그제인 4일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는 예비 부모도 있는데요. 먼저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3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고요.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4월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준호, 이하정 부부 역시 4월 출산 예정.

뿐만 아니라,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6월에. 김효진, 유지태 부부는 8월에, 출산을 예정 중이라고 하니... 모두들 청마해의 기운을 받아!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다음은 가수 션 씨의 훈훈한 기부소식입니다.

연예계 나눔 천사! 션 씨의 따뜻한 선행 현장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녹취> 션 (가수) : “안녕하세요. 시청자여러분 가수 션입니다.”

‘만원의 기적’은 수영부터 마라톤까지.

1km당 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인데요.

션 씨는 지난 1년 동안 1만km 달려 1억 원 기부에 성공! 이 금액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여 진다고 합니다.

엄청난 운동량을 이겨낸 션 씨!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션 (가수) : “약간 말도 안 되는 그런 계획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발톱. 매일같이 뛰니까 발톱 3개가 빠지더라고요. 지금 발목하고 무릎 부상 때문에 재활치료를 받고 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는 거. 삶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해서..”

아내 정혜영 씨와 전 세계 약 8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션 씨.

이번 기부 역시 2014년을 알리는 가장 따뜻한 선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녹취> 션 (가수) : “2014년에는 어린이 재활병원 짓는 거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주간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를 만나본 연예가 클로즈업!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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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도둑 침입, 사기 혐의까지!
    • 입력 2014-02-06 08:25:25
    • 수정2014-02-06 09:07: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핫한 연예계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연예가 클로즈업!

이번 주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주간을 뜨겁게 달군 연예 소식, 연예가 클로즈업!

먼저, 깜짝 놀랄 연예계 사건사고입니다.

가수 현미 씨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 달, 19일에 발생된 일이었는데요.

도둑은 안방에 있는 금고를 털어, 각종 귀중품을 가지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최측근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장에 도착했을 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금고가 훼손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담당 경찰 측은, CCTV와 지문 등 도둑의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 : “KBS에서 나왔는데요. 뭐 좀 여쭤보려고... 범인은 아직인가요?”

<녹취> 담당 경찰 : “지금 수사 중입니다. 아직 못 잡았어요.”

특히 남편 고(故) 이봉조 씨가 생전에 쓴 악보와 펜까지 도난 돼 현미 씨의 상심이 굉장히 크다고 하는데요.

<녹취> 현미 (가수) : “하도 울어서 나올 눈물도 없어. 몇 십 년을 울어가지고...”

고(故) 이봉조 씨는 <꽃밭에서>를 만든 유명 작곡가로 현미의 대표곡, <밤안개>를 직접 작사·작곡하기도 하기도 했었죠.

현재 큰 충격에 빠진 현미 씨는 이사를 고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안정을 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홍학표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홍학표 씨는 2010년 연기 활동을 접고, 레스토랑 사업에 전념해왔는데요.

하지만 작년 가을, 주류공급업자 이모씨로부터 빌린 2억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홍학표 씨는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갚으려고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데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따르면 현재 홍학표 씨는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2014년 스타 2세 탄생입니다.

먼저, 설 특집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엄마를 부탁해>에 출연한 여현수 씨 부부의 출산 소식입니다.

지난 해 9월 결혼한 두 사람.

그 후, 5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아기 심장소리 들려드릴까요? 정말 예술이야. 생긴 것도 예술이고...”

<녹취> PD : “그게 보여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보여요. 손, 발.”

<인터뷰> "지난 2일! 16시간의 긴 진통 끝에,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네요. 여현수 씨!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아직 얼떨떨하기도 하고. 계속 면회시간만 기다려지는 거예요. ‘아 확실히 내가 아빠가 됐구나.’ 애기 얼굴 계속 사진 들여다보고 얘기하고 앞으로 어깨도 무거워지고 그런 것 같아요.”

<녹취> 여현수 (연기자) : “지금 다들 놀랐어요. 주치의 선생님도 그렇고 병동의 간호사 분들도 그렇고 전혀 붓기가 없어서 ‘산모 맞냐.’ 그 정도로 건강합니다.”

여현수, 정하윤 씨!

예쁜 따님 낳으신 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침뉴스타임>의 MC,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 씨의 반가운 둘째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녹취> 박지윤 (방송인) : “저 오늘 내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방송될 쯤에는 제가 산부인과 회복실에서 방송을 지켜볼 지도 모르는 일이거든요.”

만삭의 몸으로 방송을 소화해낸 박지윤 씨! 바로 엊그제인 4일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는 예비 부모도 있는데요. 먼저 한재석, 박솔미 부부는 3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고요.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4월에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준호, 이하정 부부 역시 4월 출산 예정.

뿐만 아니라,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6월에. 김효진, 유지태 부부는 8월에, 출산을 예정 중이라고 하니... 모두들 청마해의 기운을 받아!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다음은 가수 션 씨의 훈훈한 기부소식입니다.

연예계 나눔 천사! 션 씨의 따뜻한 선행 현장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녹취> 션 (가수) : “안녕하세요. 시청자여러분 가수 션입니다.”

‘만원의 기적’은 수영부터 마라톤까지.

1km당 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인데요.

션 씨는 지난 1년 동안 1만km 달려 1억 원 기부에 성공! 이 금액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여 진다고 합니다.

엄청난 운동량을 이겨낸 션 씨!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녹취> 션 (가수) : “약간 말도 안 되는 그런 계획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발톱. 매일같이 뛰니까 발톱 3개가 빠지더라고요. 지금 발목하고 무릎 부상 때문에 재활치료를 받고 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면 할 수 있다’라는 거. 삶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해서..”

아내 정혜영 씨와 전 세계 약 8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션 씨.

이번 기부 역시 2014년을 알리는 가장 따뜻한 선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녹취> 션 (가수) : “2014년에는 어린이 재활병원 짓는 거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주간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를 만나본 연예가 클로즈업!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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